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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니카라과 전도대회 통해 확증된 하나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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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9-02-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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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니카라과 전도대회가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가 주최하고, 니카라과 복음화선교회가 주관한 가운데 2월 22일과 23일 마사야주, 까라소주에서 열렸다. 2일간의 집회에 2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565명이 결신했다.  이전 9번의 전도대회를 통하여 166,000명이 참석하고 5,245명이 결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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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홍 선교사는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마치고 “우리 하나님께서 행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했다. 

 

1.

 

토론토, 메릴랜드, 시카고, 로드아일랜드, 뉴저지, 뉴욕에서 참여한 83명의 단기팀과 15가정의 니카라과 선교사들이 함께 섬긴 2019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마친 소감은 “우리 하나님께서 행하셨습니다”이다. 

 

지난 해 4월부터 시작된 니카라과 사태로 인하여 가장 아픔을 당한 마사야주와 까라소주에서 거행된 이번 전도대회는 첫 날인 2월 22일 까라소주에서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317명이, 둘째 날인 마사야주에서 1만1천 여명이 모인 가운데 248명이 주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니카라과 전도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모두 10번의 전도대회를 주최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의 선교 열정에 더하여 지난해 출범한 니카라과 복음화선교회(Nicaragua para Cristo Mission-NPCM) 주관으로 열린 2019 니카라과 전도대회는 마사야주, 까라소주를 향하신 우리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는 대회였다.

 

교회와 선교회를 넘어서서 모두 8개조로 편성된 단기팀은 한 하나님을 섬기는 한 팀으로 교사강습회, 개인전도, 중보기도, 치과사역, 침술사역, 안경사역, 미용사역, 네일사역, 어린이사역 등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주자는 작은 몸짓들이었다. 사역을 마친 후에도 전도대회장 입구에 서서 물밀듯 밀려오는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감동이 이어졌다.

 

전도대회 주강사인 김종훈 목사(니카라과 복음화선교회 회장)의 메시지와 그리스도에게로 초청하는 시간에도 함께 뜨거운 영접 기도와 함께 저들의 삶을 축복하는 단기팀과 선교사들의 기도는 그칠 줄 몰랐다. 

 

늘 그래왔듯이 이번 전도대회에도 이틀 동안 연 450대의 버스가 동원되었는데 아무런 사고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음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다. 내년 전도대회를 기다리는 니카라과 현지인들과 돌아가서 열심히 1년간 준비하여 내년에도 무조건 참가하겠다는 것이 단기팀의 고백이다. 왜냐하면 니카라과에 여전히 우리 주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19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통하여 니카라과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한 자락이나마 대하는 은혜와 축복을 함께 누렸다.

 

“Carazo para Cristo”

“Masaya para Cristo”

“Nicaragua para Cristo”

 

2.

 

다음은 이동홍 선교사가 “2019 니카라과 전도대회 의의”라는 제목으로 대회 전 쓴 글이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 선교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 1월 10명의 노회원들이 노회 산하 선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볼리비아와 니카라과 선교 탐방을 하였다. 같은 해 9월 정기 노회에서 니카라과 복음화를 위하여 전도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하고 선교대회를 통하여 모금하여 2008년 2월 22일과 23일 마사야 전도대회를 마사야 공설 야구장에서 개최하여 484명이 주님을 영접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에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열어 주었을 때 계속 전도대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열정이 계속 이어져서 재정 문제로 지난 2015년과 2016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9번의 전도대회를 통하여 지난 2018년까지 연인원 166,000명 참석에 5,245명의 결신자를 얻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2018년에는 마사야는 물론 수도인 마나구아 남서쪽 지역인 상 라파엘 델 수르지역에서도 전도대회를 개최하여 그 지경을 넓혀 주셨다.

 

오는 2월 22일과 23일, 10번째로 개최되는 니카라과 전도대회는 큰 의미를 갖는다.

 

첫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작은 뉴욕노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게 하심이다. 사실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는 그리 큰 노회도 아니고 재정은 이웃 뉴저지노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작은 노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노회가 선교지에서 10번이나 대형 전도대회를 주관한다는 것은 한국교회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는 다른 표현이 불가능하다. 그저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해 주심을 감사드릴 뿐이다. 

 

둘째,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전도대회로 그치지 아니하고 여러 곳에서 참여하는 연합 단기팀을 통하여 니카라과를 섬기게 하셨다. 일례로 지난 2009 년 전도대회에는 뉴욕노회 산하 10교회가 모두 11곳의 전도대회 부스를 설치하여 복음을 전하는 열정을 통하여 828명의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였고 당시의 사역들을 모델로 계속하여 많은 부스들을 개설하여 섬겨 오고 있다.

 

목회자 세미나, 교사강습회, 개인전도, 중보기도, 치과사역 의료진료, 안경사역, 미용사역, 네일사역, 어린이사역 등을 통하여 무더위에도 사랑과 긍휼을 가득 담은 진실한 섬김이 저들의 상한 심령과 육신을 치유하고 주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결실을 거두었다. 

 

셋째, 교단과 교회를 초월하여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섬기는 건강한 전도대회이다. 2019년 전도대회에도 단순히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산하 교회들만 참가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에도 뉴욕, 로드아일랜드, 토론토, 뉴저지, 시카고, 올바니에서 모두 83명의 지체들이 모여서 한 마음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할 예정이다. 더욱이 감사한 것은 지난 2008년 전도대회 이후 이제까지 전도대회 기간 중 단 한 번도 사건, 사고가 없었다는 점이다. 믿기로는 성령님의 보호하심과 기도해 주시는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의 기도의 응답이라 여긴다.

 

넷째, 선교사들의 협력 가운데 전도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 매 전도대회 때마다 니카라과 한인 선교사들이 단순히 참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매번 10 가정 이상의 선교사들이 사역으로, 통역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섬기는 아름다운 선교지이다. 특별히 올해에는 전도대회에 이어 오는 24일 거행되는 장로교회 연합 세례식에도 제(이동홍 선교사)가 개척한 장로교회들뿐만 아니라 한인 선교사들의 교회들이 함께 참여하여 세례를 받게 된다. 얼마나 흐뭇한 일인지 모르겠다.

 

다섯째로, 지난 해 4월부터 시작된 니카라과 사태로 인하여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535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5,000명을 넘는 등 큰 아픔과 상처가  채 아물지 못하고 폭압정치가 여전한 가운데 치러지는 전도대회이다. 특별히 2019 니카라과 전도대회는 니카라과 사태에서 가장 사상자를 많이 낸 마사야주와 까라소주에서 개최하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서 이번 전도대회를 통하여 찢겨진 상처 어루만져 주시며 교회와 심령이 소생함을 입는 영적 부흥 운동이 일어나는 귀한 전도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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