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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이단대책협의회 이태경 "믿음의 배짱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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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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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텍사스 빛내리교회 안수집사인 이태경 안수집사를 인터뷰했다. 2006/03/15 이 집사는 8년전 텍사스 이단대책협의회를 설립했으며 현재는 총무로 활동 중이다. 또 자동차 관련 비지니스를 하며 사재를 털어 이단대처에 앞장섰으며 기독회관을 열어 무료로 교계기관에 빌려주고 있다.

이단전문가 원세호 목사가 장인인 이태경 집사는 "목회자들의 믿음의 배짱"이 필요하다며 이단대처에 대한 사명을 강조했다. 또 이단들의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내부적에서 나오는 반발이 가장 어렵다고 고백했다. 또 이단과 싸울 때 "공인"으로서 대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아멘넷은 뉴욕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의 탁상공론적이며 무성의한 이단대처를 지적하며 조직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되기를 촉구한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이단대처 사역을 하시고 계신데?

23년간 이단대처 사역을 해왔다. 이단대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단대처에 대한 사명이 있어야 한다. 이단대처는 총대를 매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지 한두 마디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선에 있는 목회자들의 믿음의 배짱이다. 목회자들은 교회내부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교회 밖의 문제에서는 겁이 많다. 이단대처를 한다고 나서다가도 "뒤 구린 것이 없느냐?"한통의 전화를 받으면 조용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텍사스의 이단현황은?

텍사스에는 120여개의 한인교회가 있는데 다양한 이단들이 침투해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아무래도 교회가 건강하다 보니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단의 금을 확실하게 그어 주어야 하는데 교계가 혼탁하니 제대로 역할을 못한다.

텍사스에 이단대책협의회가 어떻게 세워졌습니까?

한국의 이단대책협의회와 연결되어 8년 전에 텍사스에 이단대책협의회가 세워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동안 이단대처를 소신있게 해왔다고 자부한다. 이단대처를 하려면 목회자나 평신도나 사명이 있어야 한다. 제일 힘든 것은 이단들이 나를 고발하고 법적인 대처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려움은 교계 내부에서 온다. 이단을 대처해 나가면 내부에서 "너무 세다, 흑백논리가 강하다, 칼빈주의적이다"등의 비판이 나온다. 하지만 그동안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힘들기 보다는 열심히 일들을 담당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이단대처 활동을 소개해주시죠

이단에 대한 미국교회와 한인교회의 대처방법이 다르다. 20년전 이단이 미국교회를 빌려 세미나를 열려고 했다. 미국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집회 주최 측이 한국의 이단이라고 설명하고 세미나를 취소시켰다. 이단측인 미국교회에서 집회를 하면 미국교회가 인정한다는 식으로 한국에서 광고를 한다. 당시 행사 광고와 포스트 제작을 마친 상태여서 법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었지만 미국교회 담임목사는 행사를 취소시켰다. 반면 한인교회에서 같은 문제가 있으면 교단간의 싸움이라고 치부해 버리기 일쑤다. 한번은 이단 전문가 최삼경 목사를 초청하여 이단세미나를 열었다. 변호사이자 이단교인이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팸플릿을 세미나장에 돌리며 난동을 부리다가 끌려 나간 적이 있다. 또 유명 신학대학원에 사이비가 주최하는 세미나를 총장과 학장에게 편지를 보내 무산시켰다.

어려움이 있으실텐데?

요즘은 이단판별에 문제가 있는 면도 있다. 이전에는 이단을 바로 판별할 수 있었으나 요즘은 혼란스러운 면도 있다. 예를 들어 LA지역의 한 교회는 이전에는 이단으로 알려져 강단교류도 금지 되는 분위기였으나 요즘은 문제가 정치적으로 풀린 상태이다. 이단을 판별하는 확실한 잣대가 필요하다. 뉴욕의 이단문제도 지금은 크게 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10년 정도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되면 큰 문제가 아닌가?

이단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 해주시죠?

한국과 미국 등 지역을 떠나 이단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만약 이단이 들어오면 70-80%의 목회자가 "가만히 놔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이단인줄 다 안다"라고 말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 전에 이단에 넘어간 영혼을 누가 책임을 진단 말인가? 이전에는 그런 취지로 이단 광고를 하는 언론에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이단과 싸울 때 제일 좋은 것은 "공인"으로서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개인으로 대처하면 법적인 번거로움이 있을 수도 있다. 미국에서 이단들이 활동하는 것이 종교의 자유라면 크리스찬을 지키려고 하는 것도 종교의 자유에 속한다. 또 교회내에서 세미나 등 다양한 이단방지 활동을 하는 것은 문제를 삼지 못한다.

어떻게 이단대처 사역에 뛰어들게 되었습니까?

아버지는 목회자였으며 장인은 이단전문가 원세호 목사이다. 원 목사는 현 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 회장이며 한기총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 위원, 부위원장 역임했다. 이단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아무래도 장인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나는 태권도 사범으로 오직 주먹만 믿는 사람이었다. 장인이 나를 사위로 픽업하고 미국오기 전 처갓집에 살게 되었는데 이단들이 밤마다 전화를 해서 욕을 해댔다. 필요성을 느껴 아버지로 부터 성경공부를 집중적으로 했다. 그 다음부터 영혼을 구별하는 눈이 생겼다. 신문의 이단 광고를 보아도 이상한 느낌이 오게 되었다. 이단대처 일을 하면서 어떤 때는 두려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에게 순종하면서 일들을 해왔다. 하나님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나의 성질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

기독회관을 운영하시는데?

이단대처 사역을 3년 정도하다 너무 힘들어 못하겠다고 하나님에게 불평을 했다. 어느날 차를 타고 가다 빌립보서 2장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향하게 하시나니"라는 말씀을 받았다. 그리고 교계를 위해 힘이 되는 일을 기도하는 가운데 기독회관을 응답받았다. 교협이 1년 임기로 사무실도 없이 일의 연속성이 없는 것을 보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하나님은 한인 타운 중간에 2층 기독회관을 허락하셨다. 1층은 모게지 지불을 위해 상가를 임대하고 있으며 6천 스퀘어피트 2층은 세미나실 2개, 사무실 7개를 가진 기독회관으로 운영하여 무료로 교계단체에 빌려주고 있다.

이단대처가 필요한 뉴욕교계에 한 말씀 해주시죠.

먼저 이단에 대해 알아야 한다. 어떤 목회자는 성경만 잘 가르치면 이단들이 침투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들이 이단의 표적이다. 또 이단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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