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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동부지역 한인교협 정기총회, 신임회장 정광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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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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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의 정기총회에서 핫 이슈는 역시 회장(노회장) 선출이다.

RCA 동부지역 한인교회협의회는 3월 22일(목) 오후 2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정광희 목사(큐가든성신교회)를 선출했다.

RCA 동부 한인교협은 회장 선출에 있어 다른 노회에서 보이지 않은 특별한 선출방법을 도입했다. 그것은 후보없는 무기명 투표. 직전회장인 고제철 목사(뉴저지 한성교회)는 "한인교협이 친목회가 아니므로 지역, 선후배의 틀을 깨고 인물중심으로 선거를 하자"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부회장의 관례에 따른 회장 선출, 원로들의 회장 선출의 틀을 깬 신선한 방식이다.

일차 무기명 투표에 의해 과반수가 나오지 않자 2차 투표에서 정광희 목사가 22표중 15표를 득표하여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회장 정광희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뽑아주어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무기명 투표에 의해 김혜택 목사(뉴욕충신교회)가 부회장에 선출됐으며 회장단의 의논에 의해 임원진이 결정됐다. 총무 김은영 목사(클로스터교회), 회계 조대형 목사(교단), 서기 김학룡 목사(신광교회 부목사).

하지만 지역안배를 두고 불협화음이 일어나 법을 위한 법이 최선이 아니라 화합을 위한 법이 우선됨을 보여 주었다. RCA 동부지역 한인교회협의회는 뉴욕과 뉴저지 한인목회자로 구성되어 있어 두 지역이 잘 연합할 수 있는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

한편 도미니카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는 한요한 목사(뉴욕충신교회 원로 목사)가 총회에 참가하여 간단한 선교보고를 했다. 한 목사는 작년 3월 도미나카로 들어가 1년만에 나왔다. 한 목사는 질이 낮은 도미니카의 목회자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고 선교보고를 했다. RCA소속 목회자들은 도미니카를 방문하여 현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목회자들은 신장에 문제가 있어 이식 수술 상태까지 와 있는 아내때문에 정기총회에 참가하지 못한 김종덕 목사의 부인을 위해 뜨거운 기도를 하기도 했다.

햔편 RCA 동부지역 한인교회협의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이상관 목사(광주 사랑의 빛 교회)를 초청하여 목회자 세미나와 성도들을 위한 연합부흥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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