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한재홍 목사의 교계를 위한 통곡의 기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원로 한재홍 목사의 교계를 위한 통곡의 기도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1-11-11 17:23

본문

뉴욕교협은 미스바 회개운동 1차 준비기도회를 11월 11일(목) 오전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증경회장 한재홍 목사가 참가하여 회무에 앞서 기도를 했다. 비록 짧은 기도였지만 최근 교계의 현실을 놓고 눈물로 기도하여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동영상] 한재홍 목사의 교계를 위한 통곡의 기도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받아 주시옵소서.

정말 아프고 힘듭니다. 

하나님 역사해 주시옵소서.

 

코로나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목사가 목사되지 아니하면

교회가 교회되지 아니하면

더 무서운 재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교협이 목사회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서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드리는 일이... 

 

아버지 하나님,

우리 교협이 목사회가 

50여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런 아프고 힘든 일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만이 우리들을 다스려 주셔야겠습니다.

 

우리를 바르게 세워주시고

우리 앞길을 책임져주시고

우리 교회를 책임져주시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되는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dfaf1db8118029523525bb3d1bb38498_1636669419_49.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만득님의 댓글

김만득 ()

교협, 목사회, 목사님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죄를 지었다는건지 하나님께 조목조목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지금 기도는 목사들을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내용이고 하나님은 그냥 복이나 주시는 분으로 대하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어제 올려진 한재홍 목사님의 기도를 내용 그대로 받아 들였던 사람으로서
오늘 올려진 김만득 님의 댓글 내용을 읽고 느낀 점을 재 댓글로 올리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생각임을 먼저 알려 드립니다.

첫째, " 교협, 목사회, 목사님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죄를 지었다는건지 하나님께 조목조목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김만득님은 근자에 아멘넷에서 기사화된 뉴욕 목사회의 파행 상황을 읽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기사 내용도 그렇고 기사 내용의 행간에서 나타나는 여러 정황들에게서 어떤 탄식과 답답함이 나오지 않으시는지요.

둘째, " 지금 기도는 목사들을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내용이고 "
 한재홍 목사님의 뉴욕 교계에서의 그동안 언행을 지켜보고 알아 왔다면
이런 억측은 그야말로 언감생심[焉敢生心] 의 댓글임을 많은 분들이 깨달을겁니다.

세째, " 하나님은 그냥 복이나 주시는 분으로 대하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민수기(民數記)의 하나님은 그냥 복이나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백성의 정확한 숫자를 통하여 스스로의 죄성을 깨닫게 하시는 분입니다. 한재홍 목사님은 그러기에 기도 서두에 목사가 목사되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하셨고 복음의 증인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복을 간구하셨다고 저는 받아 들였습니다.

저는 2년 전에 요사이 교회와 교계가 너무 답답하여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독일 자유 여행을 2주 정도 하던중 마틴 루터의 발자취를 답사한 적이 있었읍니다.  그중에 에어푸르트에 있는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을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수도원에는 루터 당시 고해성사를 하던 공간이 있었고 거기서 10~20미터쯤 떨어진 곳에 우리가 잘 아는 소위  ‘루터의 계단’을 본 기억이 납니다.
방에서 나와 계단까지 가는 사이에 또 마음으로 죄를 지었기 때문에 급히 뛰어 되돌아 오는 루터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 모두는 어쩔수 없는 죄인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연유로 저는 한재홍 목사님의 스스로를 내려치는 귀한 기도 내용을
전적으로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701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박용규 교수의 큰 그림 “한국교회여, 다시 부흥으로!” 2022-11-18
2024 한국 로잔대회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변화의 기회로” 2022-06-17
김명희 선교사, 할렘의 어머니에서 불신자의 어머니로 2022-06-16
2024년 한국 로잔대회 준비 뉴욕대회 “하나님의 인도하심 구해” 2022-06-14
고 장영춘 목사 웃었다! 요셉장학재단 설립 및 장학생 선발 공고 2022-06-09
교회 차세대 교육문제, 해외한인장로회의 통 큰 총회차원 투자 2022-06-06
남아공 선교사 딸 문아영 자매, 따뜻한 학비후원 이어져 브라운대 입학한다 2022-06-05
해외한인장로회 70세 정년해제 청원이 왜 이렇게 가슴 시린가? 2022-05-16
이상명 총장 “앞으로 10년이 교회 존립을 가르는 골든타임” - 개신교수… 댓글(1) 2022-05-04
UMC 한교총 2022년 연차총회, 급변하는 교단현실 속에 결의문 통과시… 2022-04-29
남아공 선교사의 딸의 미국대학 입학 학비가 필요합니다 댓글(1) 2022-04-29
허봉기 목사가 찬양교회를 떠나며 마지막으로 한 부탁은? 댓글(1) 2022-03-28
[팬데믹 2년후]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목회현장의 변화 2022-03-23
[팬데믹 2년후] 여전히 교회에 나오지 않는 교인은 3분의1 2022-03-23
제시 잭슨 목사,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소수인종 연대” 메시지 2022-03-21
4교회 케이스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목회현장의 변화” 2022-03-17
뉴욕목사회 50회기 이취임식, 그 화제의 현장에서는 댓글(2) 2021-12-22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파행, 감사보고 처리없이 총회진행 2021-11-29
아직 돌아오지 않은 27% 교인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2021-11-19
2021 뉴욕밀알의밤을 감동으로 만든 2가지 스토리 댓글(1) 2021-11-16
퀸즈한인교회, 최초로 “KCQ 여교역자의 날” 행사를 가진 이유 2021-11-14
49회기 뉴욕목사회 특별기자회견, 회장과 선관위원장 입장 밝혀 댓글(4) 2021-11-13
원로 한재홍 목사의 교계를 위한 통곡의 기도 댓글(2) 2021-11-11
회초리로 스스로 종아리를 내려친 뉴욕목사회 증경회장단 2021-11-10
뉴욕목사회 회장과 부회장 후보 등록자들 “사퇴” 혹은 “자격박탈” 댓글(1) 2021-11-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