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하우스, 집단 상담을 통해 입소자의 정신적 어려움 극복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더나눔하우스, 집단 상담을 통해 입소자의 정신적 어려움 극복해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10-16 19:04

본문

뉴욕 한인 노숙인들의 쉘터인 더나눔하우스(전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입실한 거주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반부터 1시간 동안의 소그룹 집단 상담 모임인 서포트 그룹이 진행하여 두려움과 절망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돕고 있다. 

 

26dd0e83093dcb2dc2f9e01c27d3c04b_1634425445_54.jpg
 

서포트 그룹의 진행자는 나약칼리지 교수로 이미 뉴욕 교계단체와 청소년센터 등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상담해 온, 정신건강 전문 상담가이자 레크레이션 치료사인 이수일 박사이다.

 

서포트 그룹의 집단 상담의 큰 장점은 함께 이야기를 하며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가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면서 문제에 맞설 용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철저한 비밀유지가 원칙이다. 현실에서는 솔직하다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털어 놓음으로써 참가자들은 마음 열기의 유익을 체험한다. 즉, 수치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솔직함의 개방성이 중요함을 인식하면서, 어떻게 마음을 여는지를 다른 참가자들을 통해서 보고 배운다.

 

프로그램을 통해 고민을 토로했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서포트 그룹에 지속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안정과 더불어 서서히 현실과 맞설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신뢰하는 생각과 감정의 표현으로 소통 및 관계 기술 개선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 경우들도 많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947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창섭 목사, "교계 분열, 섬김보다 섬김 받으려 할 때 시작돼" 새글 2025-10-09
Ao1 청소년·청년부 겨울수련회, “예수님처럼” 말씀과 찬양으로 다음 세… 새글 2025-10-09
남성 출석률, 여성 첫 추월… 미국 교회의 빛과 그림자 새글 2025-10-08
아름다운교회, 20여명 성도 위한 특별한 합동 팔순 잔치 열어 새글 2025-10-07
뉴욕그레잇넥교회, 창립 48주년 기념 무료 건강 클리닉 개최 10/18~… 새글 2025-10-07
김하진 목사, 차세대 위기는 ‘영적 단절’… 윗세대의 회개가 해법 새글 2025-10-07
애즈베리 부흥의 생생한 증언, "회개와 갈망이 부른 하나님의 임재였다" 새글 2025-10-07
[인터뷰] 교사 부흥성회 강사 김하진 목사 “애즈베리 불꽃, 뉴욕으로” 새글 2025-10-07
"모든 것이 은혜" 박이스라엘 목사, 80년 목양의 길 돌아본 감사예배 2025-10-06
부르클린제일교회 49주년, "충성된 일꾼 세워 반세기 향해 도약" 2025-10-06
전동진 목사 “장로는 교회와 목사를 지키는 사명자” 2025-10-06
조문휘 목사 "하나님은 직분 아닌 '충성'을 보신다" 2025-10-06
“하나의 기도, 수많은 간증”... 예일교회 드라마팀의 기적 이야기 2025-10-05
예일교회 김영모 권사, 무대 경험 없던 성도가 20년 만에 기적의 무대를… 2025-10-05
뉴욕예일장로교회, 창작 드라마 '한나의 기도'로 전한 감동의 메시지 2025-10-05
퀸즈장로교회, 새 성전 향한 마지막 발걸음… 건축바자회 성황 2025-10-04
뉴욕/뉴저지 아버지학교 50기 개강 “좋은 아버지, 배우면 될 수 있습니… 2025-10-04
뉴욕/뉴저지 아버지학교 이봉실 본부장, “아버지 회복 운동, 멈출 수 없… 2025-10-04
"선교는 현장이다"... SMF, 도미니카에서 44기 훈련생 모집 2025-10-03
후임 청빙의 새로운 모델, 아가페장로교회와 참좋은교회 하나 된다 2025-10-03
세계적 종교 쇠퇴 현상, 그 원인과 교회의 과제를 묻는다 2025-10-03
세대와 교회를 잇는 몸짓, 제16회 바디워십 페스티벌 열린다 11/30 2025-10-02
RCA 뉴욕교협, 인진한 목사 초청… 자녀 중독예방과 소그룹 부흥 세미… 2025-10-01
'PK'라는 꼬리표… 강단 뒤 목회자들의 남모를 양육 스트레스 2025-10-01
더나눔하우스, 제7차 전인화리더교육 수료 “하나님 닮아가는 평생의 과정” 2025-10-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