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빈 장로, 뉴욕교협 2021 자랑스러운 동포상 수상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임형빈 장로, 뉴욕교협 2021 자랑스러운 동포상 수상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1-25 05:39

본문

▲[동영상] 임형빈 장로, 뉴욕교협 2021 자랑스러운 동포상 수상

 

뉴욕교협(회장 문석호 목사)은 1월 24일 주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에서 30여명의 한인 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이민사회와 함께하는”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순서 끝에 깜짝 순서가 있었는데, 처음으로 교협은 자랑스러운 동포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한미충효회 임형빈 회장이었다. 이번 신년하례회의 성격에 따라 예년의 올해의 목회자 상이나 평신도 상을 대신했다. 

 

뉴욕교협은 “평소 투철한 책임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뉴욕이민사회를 위해 여러 단체를 설립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이민자들에게 유익을 주어 이를 높이 치하하며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이 상을 드린다”며 상패를 증정했다. 

 

시상자인 문석호 교협회장은 “6.25때 영관급 장교로 참전했으며, 여기에 오기까지 이민사회에 모든 많은 단체를 설립도 하고 현재 97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봉사하며 일하시는 분”이라며 “이를 높이 사서 임원회에서 자랑스러운 동포상을 드린다”며 수상이유를 소개했다.  

 

임형빈 회장은 아들 임용수 목사가 시무하는 좋은씨앗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명예장로로 추대된 바 있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1571157_34.jpg
 

임형빈 장로는 신년하례회에 한인 단체장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현재 관여하고 있는 3개 단체에 대해 소개했다. 

 

한미충효회는 이민생활을 하며 2세들이 한국전통인 효사상이 쇠퇴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20년 전에 세워졌다. 매년 효자, 효녀, 효부, 장수상 시상과 함께 최근에는 효행 장학금을 주고 있다.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는 이민생활에서 한인사회가 위상을 높이려면 투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10여년 전에 설립했으며, 각 지역에 17개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한미재단에서 하는 사랑의터키나눔의 뉴욕지부를 맡아 추수감사절에 봉사기관들에게 쌀과 터키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개 기관을 도왔으며, 6군데의 소형교회도 포함되어 있다.

 

임형빈 장로는 “금년 97세밖에 안되었는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데 까지 계속해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이다.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인사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37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승만기념사업회, 120년 시차 뚫고 뉴욕에 심겨진 ‘우남의 씨앗’ 새글 2025-12-06
이승만기념사업회, 10명의 차세대 리더에게 ‘뿌리’를 선물하다 새글 2025-12-06
퀸즈장로교회의 뚝심... 캄보디아 벧엘국제학교, 유·초등 넘어 대학 설립… 새글 2025-12-04
2025년 세계가 가장 많이 찾은 성경구절, '불안'을 잠재우는 하나님의… 2025-12-04
화려한 트리 뒤에 숨은 '회개와 언약'... 당신이 놓친 대림절 10가지… 2025-12-04
2025년 미국 개신교 성탄 기부 트렌드 분석 2025-12-04
뉴욕교계는 지금 '내전 중'… 증경회장단이 강경론의 기수되나? 2025-12-03
“우린 갈채 대신 눈물을 닦겠다” 뉴욕목사부부성가단, 빗속의 첫 화음 2025-12-03
고립된 섬이 아닌 연대의 숲으로, 뉴욕·뉴저지 한부모 가정의 특별한 만찬 2025-12-03
“KBS 전국노래자랑 대상 목사님?” 뉴욕 흔든 김태군 목사의 반전 찬양… 2025-12-03
빈 강단 채운 한우연 목사의 결단 "찬양은 꾸밈음 아닌 신앙의 본질" 2025-12-02
15개 교회의 '작지만 단단한' 연대… 웨체스터 교협 제29차 정기총회 2025-12-02
3040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릎 꿇었다… 이민교회 생존 전략 ‘커넥트’ 2025-12-02
말보다 강렬한 몸의 고백, 뉴욕한인청소년센터 바디워십 페스티벌의 '울림' 2025-12-02
칠면조 대신 ‘복음’ 택했다, 시카고로 집결한 NCKPC 청년들의 추수감… 2025-12-02
훼이스선교회, 10개국 어머니들의 눈물을 닦다... "이름 없는 산골 여… 2025-12-01
"세대 이을 리더" 뉴욕장로교회, 1.5세 오세준 목사 청빙 확정 2025-12-01
"소리 지르는 자는 독(毒)을 품은 것" 뉴욕장로교회 향한 노(老) 목회… 2025-12-01
뉴욕장로교회의 역사적 하루, 임직식이 남긴 '침묵의 무게' 2025-12-01
18세 소녀의 결심이 112년 후 160만 명을 먹이다: 라티문이 남긴 … 2025-11-29
숫자라는 마약, 수평 이동이라는 환각… 성장 신화의 그늘 2025-11-29
미동부기아대책, 12월 7일 '후원 감사의 밤' 총력전... "후원 아동… 2025-11-28
"4년간 물만 준 농부처럼"... 목회자가 견뎌야 할 '뿌리 내림'의 시… 2025-11-28
"늘 먹던 한식 대신 KFC 치킨이..." 주님의 식탁에 핀 '반전' 웃… 2025-11-28
칠면조와 십자가 사이, 우리가 몰랐던 추수감사절의 '불편한 진실' 10가… 2025-11-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