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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할렐루야대회, 영적인 엠파이어 빌딩을 건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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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7-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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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팬데믹속에서도 대회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

 

1.

 

초유의 팬데믹 회기를 진행 중인 46회기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는 7월 30일(목) 오전에 교협 역사상 처음으로 줌(Zoom)을 이용하여 화상으로 임실행위원 회의를 열었다.

 

교협은 팬데믹 기간 중에 임원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 바는 있으나 참여인원이 더 많은 임실행위원 화상회의는 처음이다. 교협 임원들과 일부 순서자들은 교협 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다른 실행위원들은 화상으로 참가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며 계속 회의에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2차 임실행위원 회의 참가자는 교협회관 현장참가 14명과 화상 참가 29명이며, 중복자와 기자들을 제외하고 35명 정도가 참가한 셈이다. 전 회의록 낭독에 따르면 지난 1차 회의에는 45명의 임실행위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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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인도 김희복 목사, 기도 박마이클 목사, 성경봉독 손성대 장로, 설교 김영식 목사, 합심통성기도, 축도 문석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대영 목사가 대회를 위해, 하정민 목사가 뉴욕교계와 차세대를 위해 합심기도를 마무리했다.

 

2부 회무는 회장 양민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기도 김영철 목사, 회원점명 및 전회의록 낭독 서기 문정웅 목사, 인사 및 경과보고 회장, 사업보고 총무 이창종 목사, 할렐루야대회 준비보고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 감사보고 김기호 목사, 재정보고 회계 이광모 장로, 광고 서기, 폐회기도 박진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무는 2020 할렐루야대회 준비와 인준에 포커스가 맞추어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대회관련 내용에 따르면 대회는 9월 18일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황성주 목사와 마이클 조 선교사이다.

 

46회기 표어와 같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회 첫날 저녁에는 뉴욕에 수차례 집회를 인도한 바 있는 황성주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날 오전에는 세미나도 인도한다. 마이클 조 선교사(IM선교회 대표)는 2~3일 저녁 집회를 인도한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린이대회를 열리지 않으며, 청소년대회는 성인대회 1주일 뒤인 9월 25일과 26일 프라미스교회 주차장에서 열린다. 대회를 위해 8월 13일, 8월 27일, 9월 10일 3차례 준비기도회가 열린다.

 

2.

 

이어 오후 2시부터 교협 회의실에서는 대회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부회장 문석호 목사의 기도후 회장 양민석 목사의 발언이 시작됐다.

 

임기 동안 설득력 있는 발언들을 해 온 양민석 회장은 엠파이어 빌딩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양 회장은 “팬데믹 상황 속에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 어려움 많아 뉴저지처럼 포기를 고려했지만, 역으로 교계가 영적으로 침체되는 상황속에서 도전을 주고 힘을 줄 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리고 “20-30년대 미국에 경제공황이 왔을 때 오히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지은 것처럼, 팬데믹으로 어려울 때 영적인 엠파이어 빌딩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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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 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가진 마음의 각오를 소개했는데 “사역을 위해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사역이 필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행사를 위해 사람이 동원되는 대회가 아니라, 정말 교회와 성도와 목회자들을 위한 대회라는 사역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다짐이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강사선정에 있어서도 관례에 따라 회장과 같은 교단 목사를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교계와 시대가 원하는 것을 고민하는 중에 미래와 차세대에 대한 방향제시를 할 수 있는 강사인 마이클 조 선교사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2~3세를 위한 뉴욕 현지 강사를 초청하기로 했는데 팬데믹으로 힘들어지자, 한국에서 영뿐만 아니라 육의 건강에 대해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황성주 목사도 초청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황성주 목사는 뉴욕에 여러 번 집회를 하여 신상이 잘 알려져 있으나,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클 조 선교사의 교단과 출신 신학교에 대한 질문도 있었으며, 김희복 준비위원장은 이후 확실한 프로필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회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는 “팬데믹 상황속에서 뉴저지는 못하는데 뉴욕은 한다는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반응과 격려에 용기를 얻었다며 “임실행위원 회의 통과후부터 본격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재정문제는 예년의 반 이하인 5만불의 예산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사업체와 개인후원이 어려운 가운데 100불 지원 2백교회 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했다. 대회 경비를 제외하고 수익금은 2세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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