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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신년하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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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1-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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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각 교단의 신년하례예배가 시작됐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는 2020년 새해 첫 주일인 1월 5일 오후 6시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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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조덕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조성희 목사가 기도를 했다.

 

조성희 목사는 “새해에는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셔서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매일 그냥 남기는 발자국 보다 주님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인정받는 발걸음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주님의 은혜로 채우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채우셔서, 주님앞에 온전히 영광 돌리며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또 아브라함과 모세의 기도하는 심정을 허락하셔서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더욱 기도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했다.  

 

1.

 

전 총회장 김재열 목사는 사무엘상 17:41-49을 본문으로 “골리앗(두려움)을 쓰러뜨려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특히 토론토에서 목회할 때 건축하며 일어난 일들을 간증하기도 했다. 김재열 목사는 삶에서 만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말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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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가 어떨지 전도서 4장의 원리로 따져보면 반반이다. 어느 쪽을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긍정을 보는 사람은 긍정의 한해를 맞을 것이고, 비관과 두려움을 보는 사람은 부정적인 한해를 맞이할 것이다.

 

대개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두려움과 공포 속에 직면할 때가 많다. 심리학자들 견해로는 두려움의 종류가 645가지가 된다고 한다.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과 비록 살았지만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 두 종류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두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크게 4가지 두려움이 있는데 현실적인 두려움, 미래적인 두려움, 정신적인 두려움, 도덕적인 두려움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두려움의 근원은 어디서 올까? 대개는 선천적으로 타고 난다고 한다. 어릴 때 어머니로부터 떨어질 때에 오는 불안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경험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을 하고 대비책을 마련한 것이지 불안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그런 환경을 만나면 저 밑에 있는 두려움이 본인도 모르게 튀어나온다.

 

성경적으로 볼 때는 두려움은 하나님을 떠날 때의 두려움이다. 아이가 엄마가 안보일 때 두려움이 생기는 것처럼,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질 때 아담이 그랬던 것처럼 불안 공포 두려움 수치심이 생긴다. 

 

골리앗은 두려움의 대명사이다. 사람은 누구나 골리앗을 두려움을 안고 산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내부에 골리앗이 자리 잡고 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비결을 찾아보자.

 

첫째, 도전하라. 17살 다윗은 왕에게 골리앗 앞에 나가 싸우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왕은 못나가게 했지만 물러서지 않고 도전한 것이 첫 비결이다.

 

둘째, 확신을 가지는 다윗의 용기이다. 주의 종이라는 정체성의 확신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으면 우리의 삶은 그렇게 생각하는 만큼 달라져야 한다. 무엇이 겁이 나는가?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이 아들이라면 왜 두려워해야 하는가? 다윗은 어린소년이지만 자신은 주의 종이며, 적들은 할례 받지 못한 것들로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독한다고 생각했다. 다윗은 정체성의 확신, 구원의 확신, 승리의 확신이 있었다.

 

셋째, 달란트를 개발했다. 양들을 돌보며 목동의 필수품인 물맷돌을 가지고 다니며 맹수가 나타나면 쫓아냈다. 언제든지 행할 수 있는 자기만의 달란트를 가지고 다윗은 골리앗을 때려 눕힌 것이다. 넷째,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다윗이 공격하려면 위험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야 했는데, 블레셋이 앞으로 접근해 왔다. 가만히 있는데 골리앗이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어떻게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는가? 본문에 그것이 나온다. 어린 다윗의 경험의 승리가 아니라 하나 영에 붙들렸는가 안 붙들렸는가의 문제이다.

 

결론은 2020년 한해 살면서 우리 앞에 두려움과 골리앗스러운 공포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 줄 모른다. 두려움을 만날 때 우리의 관록을 가지고, 우리의 경험을 가지고, 우리의 실력을 가지고는 안된다. 승리의 비결은 여호와의 영에 붙잡혔는가 아니면 여호와 신을 버리고 악신에게 붙잡혔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이 다윗과 사울을 갈라놓은 승패의 기준이었다. 새해에 늘 여호와의 영에 풍성하게 붙잡혀서 두려움과 골리앗의 공포 앞에서 백전백승하는 이 시대의 다윗들이 되라.

 

2.

 

말씀을 듣고 결단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권영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후에는 센트럴교회에서 준비한 떡국 등 음식을 들며 새해 덕담을 하며 친교했다. 이어 신년 윷놀이를 하며 준비한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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