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2020년 현장예배 포기한 미국교회 늘어가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팬데믹으로 2020년 현장예배 포기한 미국교회 늘어가

페이지 정보

교계ㆍ 2020-07-25

본문

최근 뉴욕 플러싱에 있는 한 미국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에는 교회에서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T)는 애틀랜타 교외에 있는 4만여 명이 출석하는 메가처치인 노스포인트 커뮤니티처치가 2020년 교회에서 예배 등 현장모임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래 비슷한 발표를 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1a87d2f5e07cf4f94c1280f351b3b5cf_1595688929_62.jpg
 

바나 그룹의 설문에 의하면 5%의 교회가 2020년에는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드리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그런 경우가 미미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

 

가장 최근 조사에 의하면, 49% 교회가 예배를 위해 교회에서 매주 모이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6월말 56%에서 떨어진 것이다. 26%가 7~8월에 현장예배를 재개할 계획이 있다고 했으며, 16%는 9~10월에 교회가 다시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5%는 11~12월까지는 교회에서 직접 모이기를 기대하지 않았다. 즉, 설문에 참여한 목회자 중 10%는 적어도 11월까지 교회에서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바나 그룹의 다른 조사는 명목상만 크리스찬이 아니라 적어도 1달에 1번 이상 예배에 참가하는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교회 출석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35%만이 여전히 팬데믹 이전에 출석하던 교회에만 참석했다. 32%가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교회에 참석하는 것을 중단했으며, 14%는 교회를 바꾸었으며, 18%는 매주 여러 교회 예배를 온라인으로 보았다고 답해 코로나 팬데믹이 미국교회에 쓰나미 같이 큰 파장을 가져온 것을 말해주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1,862건 11 페이지
제목
김성국 목사 눈물의 호소, "똑똑한 인재 아닌, 진리의 사람을 원한다" 탑2ㆍ2025-08-06
불안한 뉴욕한인사회, '이민자 억류 사태'에 공동 대응 나서 탑2ㆍ2025-08-05
펍, 영화관, 빨래방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간 교회의 새로운 도전 탑2ㆍ2025-08-05
요셉장학재단 제4회 수여식… "하나님의 사람 세우는 귀한 자리" 탑2ㆍ2025-08-05
“법정 나서자 요원들이…” 한인 신부 딸 구금에 미 언론도 주목 댓글2 탑2ㆍ2025-08-04
후러싱제일교회 희년 마중물, 19개 교회·선교지에 희망을 붓다 탑2ㆍ2025-08-04
후러싱제일교회 50주년, 10만 달러 마중물로 희망을 붓다 탑2ㆍ2025-08-04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7회기(이승진 회장측) 시무감사예배 및 취임… 탑2ㆍ2025-08-03
"한인 유학생, 신부의 딸 구금에 뉴욕교계 나선다"…2일, 이민국 앞 긴… 탑2ㆍ2025-08-02
미 대륙 횡단 CALL 2025, 영생장로교회에서 '인생의 참된 자유'를… 탑2ㆍ2025-08-01
한인사회 이민 불안에 답한 연방의원들 "ICE 투명성·장기체류자 구제" 탑2ㆍ2025-08-01
김정호 목사 "퀸즈지역 교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경고의 메시지 탑2ㆍ2025-08-01
플러싱 타운홀 미팅, '벼랑 끝'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한인교회도 들어야 탑2ㆍ2025-08-01
뉴욕목사회, 고령화 현실 속 40대 목회자들과 첫 소통의 장 열어 탑3ㆍ2025-07-31
뉴욕의 장로들, 할렐루야대회 성공 위해 두 팔 걷었다 댓글1 탑2ㆍ2025-07-31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