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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라!” 멕시코 목회자들의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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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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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목사(부르클린 제일교회)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 유카탄 지역 메리다에서 현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유카탄은 한인 후예들의 흔적이 살아있는 지역이다.  

 

이윤석 목사는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라!”라는 주제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10시간씩 강의를 했다. 이 목사는 강의를 통해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필요성과 중요성, 가치, 방식, 실제 등을 성경의 실례를 들어 강의했다. 강의는 현지 목회자들과 질문과 답으로 소통하며 진행됐다. 이 목사는 “계속되는 질문과 함께 정말 흥분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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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 티후하마 지역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김도윤 목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의는 학장과 교수, 그리고 지역 대표 목회자 및 17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했다. 통역은 멕시코시티 장로교 신학교 교수인 박수흠 목사가 맡았다.

 

현지 목회자들은 “이제까지 도덕적 설교를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중심으로 전하겠다”, “구약에서 인물중심적 설교를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인물이 중심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게 하겠다”, “지금까지 설교한 내용에 대해 후회한다. 그러나 이제는 전적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겠다”, “목회와 일을 병행하며 목회하였다. 그러나 이제 경제문제도 하나님께만 맡기고 말씀과 연구, 목회에 전념하여 복음적 목회자가 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사인 이윤석 목사도 “멕시코의 목회자들의 열정적 복음증거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사모함 등에 크게 고무되었다”고 소감을 밝혔했다. 강의에 참가한 목회자 중에는 2시간, 10시간, 12시간 차를 타고 온 목회자들도 있을 정도로 현지 목회자들의 복음에 대한 갈망과 열심은 대단했다. 참가 현지 목회자들은 강의에 대해 집중했으며 긴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배우며 함께 기도했다. 현지 목회자들은 이윤석 목사에게 내년에 꼭 다시 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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