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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한 장을 넘기며 필그림교회 행정전권위원회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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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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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는 9월 10일(화) 연 91차 정기노회에서 필그림교회 AC(행정전권위원회) 해산을 보고했다.

 

2017년 8월, 당시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가 교단탈퇴를 선언한 후 열린 임시노회에서 문정선 목사를 위원장으로 구성된 필그림교회 AC는 행정 및 법적 대응 그리고 기자회견을 통합 입장발표까지 노회입장을 대변하며 쉽지 않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필그림교회 AC는 참빛교회와 부동산 매매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하고 참빛교회에 필그림교회 건물을 650만 불에 이관한 바 있다. 2019년 6월 19일에는 참빛교회로 부동산을 양도했으며 은행과의 채무청산을 완료하였기에 교회 관련 업무를 노회로 이관하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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