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숙인의 쉼터 ‘뉴욕 나눔의 집’ 쉘터 기금 모금을 위한 디너 콘서트가 12월 15일(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뉴욕 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이 주최하고, 뉴욕기독교방송(사장 문석진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뉴욕 교계 인사는 물론 뉴욕시의원 피터 구, 민권센터 정승진 이사,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뉴욕주 하원의원 그레이스 멩과 상원의원 토비 안 스타비스키는 영상으로 축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2부 디너 콘서트에는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 뉴욕기독교방송 합창단, 김창숙 명창, 크리스티나 리, 랜디 브룩스 등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다. 3부에는 소상공인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경품 추첨을 해 참석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성원 목사는 “오늘 쉘터 기금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쉼터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원한다. 참석해 주신 한인 교회와 단체, 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문석진 목사는 “쉘터를 세우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문의: 전화(718-683-8884, 347-538-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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