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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예비선거 D-13, 한인 유권자 등록으로 정치력 신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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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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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저지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5월 20일로 다가왔다. 한인 투표율이 저조한 가운데, 시민참여센터 등에서 등록하고 참여하여 정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크리스천의 사회적 책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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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뉴저지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오는 5월 20일로 다가왔다. 이날까지 등록을 마쳐야 6월 10일 화요일에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뉴저지 선거에서는 주지사, 부주지사, 주 하원의원 전체, 카운티 커미셔너, 각 타운별 시의원 2명, 그리고 타운에 따라 시장을 선출하게 된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 특히 주 하원 37지역구의 경쟁이 치열하다. 3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현 의원을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2명의 의원직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이 중 한인 정치인으로는 엘렌 박 의원과 대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져 한인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당선 여부에 따라 한인 사회의 정치적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참여센터(KACE)는 5월 20일 유권자 등록 마감을 앞두고 한인들의 등록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드 애비뉴 130번지에 위치한 시민참여센터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KACE.org/election 또는 voter.svrs.nj.go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우체국이나 도서관에서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센터는 5월 8일 릿지필드 H마트, 15일 한남체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등록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민참여센터가 한인 마트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많은 한인이 6월 3일로 예정된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인지하고 있으나, 정작 자신이 거주하는 뉴저지의 6월 10일 예비선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과거 뉴저지 예비선거 평균 투표율은 15% 미만이었고, 한인 투표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유대인 커뮤니티는 8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미국의 앞날이 불확실한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우리 한인들은 투표를 통해 지역 정치인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야 한다. 제한된 자원을 두고 경쟁할 때 소수계인 한인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위기가 닥치기 전에 높은 투표율로 우리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에서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듯이,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은 크리스천의 중요한 책임이라 할 수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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