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 앞치마가 양복보다 멋진 이유… 뉴욕·뉴저지 51기 아버지학교 개강 4/18 > 아멘넷 톡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톡톡뉴스

줄무늬 앞치마가 양복보다 멋진 이유… 뉴욕·뉴저지 51기 아버지학교 개강 4/18

페이지 정보

2026-02-12

본문

[기사 요약] 가정을 바로 세우는 '아버지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뉴욕·뉴저지 지부가 4월 18일부터 4주간 뉴저지 함께하는 교회에서 51기 학교를 연다. 영향력, 남성, 영성, 사명이라는 4가지 주제를 통해 이민 사회 속 아버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517b8eeca81e1934e202ea89e000fa3c_1770930830_59.jpg
▲두란노 아버지학교 뉴욕·뉴저지 지부가 4월 18일부터 4주간 51기 학교를 연다(AI사진)

대부분의 중년 남성에게 '앞치마'는 어색한 물건이다. 부엌보다는 일터가, 섬김보다는 지시가 익숙한 탓이다. 하지만 여기, 줄무늬 앞치마를 마치 장군이 입는 갑옷처럼 자랑스럽게 여겨온 남자들이 있다. 그 앞치마를 두르는 순간, 권위적인 가장의 껍데기는 벗겨지고 '아버지'라는 진짜 이름이 드러난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뉴욕·뉴저지 지부가 오는 4월 18일, 51번째 '신입생'을 맞이한다. 이번 51기 과정은 뉴저지 하워스(Haworth)에 위치한 '함께하는 교회(유형선 목사 시무)'에서 4주간 진행된다. 팬데믹 이후 관계의 단절을 경험한 많은 가정에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의 영향력, 그 무거운 유산을 점검하다

이번 학교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4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첫 주제는 '아버지의 영향력'이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처럼, 내가 나의 아버지에게 받은 영향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다.

이어지는 2주 차와 3주 차에는 각각 '아버지의 남성'과 '아버지의 영성'을 다룬다. 사회가 정의하는 왜곡된 남성성이 아닌, 성경적이고 건강한 남성성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 4주 차인 5월 3일에는 '아버지의 사명'을 주제로, 가정과 사회를 넘어선 아버지의 역할을 재확인하며 수료식을 갖는다.

강의실 밖에서 완성되는 숙제들

아버지학교는 단순히 앉아서 듣는 강의가 아니다. 참가자들은 매주 '아내에게 편지 쓰기', '자녀 안아주기', '가족과 데이트하기' 같은 구체적인 숙제를 수행해야 한다.

많은 지원자가 처음에는 쑥스러워하지만, 이 작은 실천들이 굳게 닫힌 가족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된다고 입을 모은다. 포스터 속 활짝 웃는 모델의 표정처럼,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아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등록비는 교재와 유니폼, 식사를 포함해 150달러다.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헤매던 가장들에게, 이번 51기 아버지학교는 놓치지 말아야 할 이정표가 될 것이다. 문의는 전화(917-696-3727)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517b8eeca81e1934e202ea89e000fa3c_1770930733_72.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톡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