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2월이면 찾아오는 연례기획. 금년 윤동주 72주기 추모공연은 중국의 한 대학에 계신 한인 교수님의 열심으로 윤동주 생가가 있는 룡정에서, 또 유시경 신부님의 도움으로 윤동주 시인이 다녔던 일본 릿쿄대의 추모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어깨동무사역원의 윤은성 목사님과 홍대수상한거리의 백종범 목사님의 도움으로 한국 CCM 아지트에서, 미국 뉴욕의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님의 초청으로 뉴욕 후러싱제일교회에서, 또 뉴저지의 원호길 신부님의 초청으로 뉴저지한인성공회에서 추모공연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각 지역과 한국으로 뿔뿔히 흩어진 "눈오는 지도인"들의 눈물겨운 참여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