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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보이(Good Boy)가 되기 위한 조건, 한국과 미국의 엇갈린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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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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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착하게 살기 위해 하나님을 꼭 믿어야 할까? 퓨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8%는 굳이 신앙이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반면 한국인은 절반에 가까운 47%가 신앙이 있어야 도덕적일 수 있다고 믿는다. 신앙과 선함을 따로 떼어놓으려는 세상 속에서 진짜 도덕의 의미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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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없이도 스스로 착하게 살 수 있다고 믿는 현대인들 (AI사진)

착한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하나님을 믿어야 할까?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묵직한 질문이다.

2025년 퓨 리서치 센터가 전 세계 25개 나라 사람들에게 바로 이 질문을 던졌다. 조사 결과 미국 어른의 68%는 착하게 살기 위해 굳이 하나님을 믿을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다.

미국 사람들도 예전에는 신앙과 도덕을 단짝 친구처럼 생각했다. 2002년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58%가 하나님을 믿어야 도덕적일 수 있다고 대답했다. 2014년부터 흐름이 바뀌기 시작해 이제는 대다수가 신앙 없이도 착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반면 한국 사람들은 47%가 착한 품성을 가지려면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대답해 미국보다 신앙과 도덕을 훨씬 더 가깝게 연결했다.

평소 종교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신앙과 도덕을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실제로 하나님을 굳게 믿는 나라일수록 "하나님을 믿어야 착한 사람"이라고 답하는 비율이 껑충 뛴다.

뉴욕의 바쁜 거리를 걷다 보면 교회에 가지 않아도 매너 좋고 친절하게 행동하는 이웃을 많이 만난다. 신앙 없이도 내 힘으로 얼마든지 착하게 살 수 있다는 현대인들의 불신앙이 느껴진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점점 신앙과 선함을 떼어놓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정말 우리 스스로의 힘만으로 온전히 착해질 수 있을까. "내 힘으로 충분하다"고 외치는 똑똑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처음 우리 마음속에 심어주신 진짜 선함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는 뉴욕의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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