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최고의 건강 서적" 암 이겨낸 저자들의 주장
페이지 정보
기사 작성일2025-10-21관련링크
본문
[기사요약] '비블리오 다이어트'의 저자인 조시 액스 박사와 조던 루빈이 성경에 기반한 식단이 질병을 역전시키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치유 경험을 바탕으로 붉은 고기, 올리브 오일 등 성경적 음식과 금식, 기도를 통한 전인적 건강을 강조한다.
▲ 성경적 식단으로 건강 회복을 말하는 의사들 (AI사진)
성경이 육체적 건강의 지침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폭스뉴스(Fox News) 보도에 따르면, '비블리오 다이어트(The Biblio Diet)'의 공동 저자인 조시 액스(Josh Axe) 박사와 조던 루빈(Jordan Rubin)은 성경 속 고대 음식이 질병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액스 박사는 "성경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건강 서적"이라며, "성경에 기초한 식단을 따르면 건강해질 수 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들의 주장은 각자의 심각한 질병 극복 경험에 뿌리를 둔다. 조던 루빈은 십대 시절 크론병과 대장염, 이후 심각한 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수십 명의 의사를 찾았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성경 기반 식단과 영적 요법을 병행하며 "말기라고 불렸던 암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액스 박사 역시 어머니의 유방암 치유를 도왔고, 자신 또한 의료 시술 후 척추 감염을 겪었을 때 성경 기반 식단과 기도로 "100% 치유되었다"고 고백했다.
'비블리오 다이어트'는 현대 식단에서 종종 기피되는 음식들을 포함한다. 대표적인 예가 붉은 고기로, 루빈은 이를 '슈퍼푸드'라 칭하며 성경의 영웅들도 즐겨 먹었다고 설명했다. 빵 역시 "예수님이 '생명의 빵'이라 불리는데 빵이 모두에게 나쁘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올바르게 가공된 빵은 건강 식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올리브 오일, 특정 유제품, 생꿀 등이 권장된다. 반면, 레위기에서 '부정하다'고 분류된 돼지고기, 조개류, 새우 등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이 포함된 현대 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고 이들은 경고했다.
이 식단은 음식을 넘어 영적 훈련, 특히 금식을 강조한다. 액스 박사는 "금식이 누군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치유 돌파구 중 하나"라며, 이 과정이 "손상된 세포, 암세포, 기생충, 감염을 정화"하고 노화 과정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식은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 명료함을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 루빈 역시 암 투병 중 영적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성경 구절 고백과 '용서'가 회복에 필수적이었다고 전했다.
저자들은 '비블리오 다이어트'가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해법은 아니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화가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성경에서 승인된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다면 와플, 피자, 아이스크림 등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액스 박사와 루빈은 건강을 '예배의 한 형태'로 본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성경의 진리를 보게 하는 가장 위대한 일 중 하나는 우리가 육체적으로 건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