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도 두렵지 않다… 동남아 성도들이 SNS로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법 > 아멘 매거진

본문 바로가기



 

아멘 매거진

악플도 두렵지 않다… 동남아 성도들이 SNS로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법

페이지 정보

기사 작성일2026-03-03

본문

[기사요약] 동남아시아 기독교인들이 라마단을 맞아 소셜미디어로 무슬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비판적 반응도 적지 않지만, 이 과정이 오히려 현지 성도들이 성경을 더 깊이 파고들고 겸손을 배우는 제자 훈련의 장이 되고 있다.

18b988d4b4379700d4e24eee8fe71636_1772544122_47.jpg
▲ 동남아시아 성도들이 SNS를 통해 무슬림 이웃과 신앙 대화를 나누고 있다. (AI사진)

"착한 일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이 짧은 질문 하나에, 하루 80개가 넘는 메시지가 달렸다.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끝날 무렵이었다. 남침례교 국제선교본부(IMB) 소속 스텔라 맥밀리언이 침례미디어(baptistpress)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현지 기독교인들은 연휴 기간 소셜미디어 사용량이 늘어난다는 점을 노려 이 질문을 온라인에 올렸다.

이 사역을 돕는 제이콥 스탠리는 쏟아지는 반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탠리는 "라마단 기간에 사람들은 영적인 문제에 훨씬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며 "복음을 나눌 기회가 생겼다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전도가 제자 훈련이 되다

스탠리는 지난 몇 년간 현지 교회들이 소셜미디어 전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 사역의 핵심은 복음 광고를 보고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현지 성도들과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무슬림이 절대다수인 지역 특성상, 대화가 늘 순탄한 것은 아니다. 무례하거나 날카로운 비판이 담긴 메시지를 받는 일도 일상이다.

그런데 이 어려움이 예상치 못한 열매를 맺었다. 전도를 위해 시작한 사역이, 현지 성도들을 위한 제자 훈련의 장이 된 것이다. 스탠리는 회의적이고 비판적인 상대방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성도들에게 직접 가르친다. 온라인에서 오가는 날 선 질문들은 성도들이 스스로 성경을 다시 펴게 만들었다.

스탠리는 "대화를 통해 성경에 관한 좋은 질문들이 쏟아졌고, 성도들에게 늘 친절하고 겸손하게 응답할 것을 가르친다"고 전했다.

자신의 믿음을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반복하면서, 현지 기독교인들의 신앙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회들은 지금, 스마트폰 화면 너머의 영혼들을 향해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의 문을 두드리는 중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멘 매거진 목록

Total 640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