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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미국 청년들이 생각하는 '진짜 어른'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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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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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미국 20대 남성들은 전통적인 결혼이나 대학 졸업보다 재정적 독립을 진짜 어른이 되는 기준으로 삼는다. 많은 이들이 비싼 대학 학위의 가치를 의심하며, 실용적인 기술 학교를 훌륭한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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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되어가는 길은 안개 속 같다 (AI사진)

 

언제 스스로 '진짜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까? 요즘 20대 청년들에게 그 대답은 더 이상 대학 졸업장이나 결혼 반지가 아니다.

 

2026년 3월 미국 가정연구소(IFS)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8~29세 미국 남성 중 절반 이상이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것을 어른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과거에는 학교를 마치고 풀타임 직장을 구하는 것이 당연한 통과의례였다.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정규 교육을 마치는 것이 어른이 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31%에 불과했다. 청년들은 겉으로 보이는 간판보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독립적인 결정을 내리는 내면의 성장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대학 말고 다른 길을 찾다

 

청년들은 4년제 대학에 대해 아주 큰 의심을 품고 있다. 대학에 다니거나 이미 졸업한 청년들조차 무려 절반이 대학은 그만한 시간과 돈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들 중 60%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꼭 학위가 필요하지 않다고 믿는다.

 

실제로 기술 학교나 직업 견습 프로그램이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4년제 학위 없이 이런 실무 과정을 마친 청년들의 풀타임 취업률(77%)은 대학 졸업자(80%)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특별히 난독증이나 ADHD 같은 학습의 어려움을 겪은 청년들에게는 이런 실용적인 길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

 

뉴욕의 한인 교회와 성도들은...

 

우리 한인 이민 사회는 오랫동안 자녀들이 명문대에 가고 좋은 화이트칼라 직장을 얻는 것을 가장 큰 성공으로 여겨왔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청년들은 끝없이 오르는 학비와 불안정한 일자리 앞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려 애쓰고 있다.

 

뉴욕의 한인 가정과 교회들은 청년들에게 세상의 잣대인 간판을 강요하기보다, 그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든 하나님 앞에서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바로 서도록 따뜻하게 품고 응원해야 할 때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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