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세습 무효 판결에 사실상 불복... "김하나 목사 지위 지속할 것" > 한국 세계 뉴스

본문 바로가기


한국 세계 뉴스

명성교회, 세습 무효 판결에 사실상 불복... "김하나 목사 지위 지속할 것"

페이지 정보

한국ㆍ2019-08-06 12:29

본문

fb02cb749418e3fb06d442ff30b38174_1565109254_1.jpg
 

명성교회가 김삼환·김하나 목사의 부자 세습이 무효라고 판단한 통합 교단 재판국 결정에 사실상 볼복했다.  

 

명성교회 장로들은 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명성교회는 노회와 총회와 협력 속에서 김하나 담임 목사가 위임목사로서의 사역이 중단 없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명성교회의 후임목사 청빙은 세습이 아닌 성도들의 뜻을 모아 당회와 공동의회의 투표를 통한 민주적 결의를 거쳐 노회의 인준을 받은 적법한 절차"라며 재판국 판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02회기 재판국과 헌법위원회, 103회기 헌법위원회에서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 결의가 적법하다는 해석을 내린 것을 두고 적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판국 결정 이후 열린 새벽예배에서도 김하나 목사와 교인들은 "기도하며 더욱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김하나 목사는 설교에 앞서 "한 밤중에 판결 소식을 듣고 교회에 나와, 밤새 기도했다"며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더욱더 담대해야 한다"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유창선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한국 세계 뉴스 목록

Total 1,697건 9 페이지
한국 세계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절망적 예측·전망 속 부흥하는 교회들도 있다” 2024-10-01
예장합동 제109회 총회, ‘목사 정년 연장’ 부결 2024-09-26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대 감독회장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2024-09-26
주요 장로교단, 여성 리더십 새 바람 부나…여성 강도권… 2024-09-26
예장통합, 정기총회 폐회…AI·동성애·세습 등 다뤄 2024-09-26
예장통합 정기총회 개회…김의식 목사 등장 논란 2024-09-24
이규환 예장백석 신임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2024-09-24
[예장합동 정기총회] 김종혁 신임 총회장 "일체와 연합… 2024-09-24
"제4차 로잔대회, 세계교회 미래 준비하는 협력의 발판… 2024-09-24
저출산·고령화 후폭풍…2050년엔 기독교 인구도 '역피… 2024-09-19
미국 목회자 50%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 2024-09-19
기윤실 “예장합동, 목사 정년 연장 시도 멈춰야” 2024-09-19
"찬송가 부르기, 심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 2024-09-03
"목회자들도 쉼과 회복 필요"...'목회자 리조이스' … 2024-09-03
사랑의교회, 그리스도를 왕으로 선포한 변혁적인 리더 이… 2024-09-03
"주여, 이 땅을 회복해 주소서"…'종교개혁 주일' 대… 2024-08-30
'딥페이크' 피해 일파만파…AI 윤리 문제 수면 위로 2024-08-28
'생활동반자법' 재발의 움직임…"동성혼 허용 단초 제공… 2024-08-28
챗GPT 활용 시대 속 설교는 어떻게?…"지혜로운 사용… 2024-08-28
파리올림픽 빛낸 믿음의 별들…"모든 영광 하나님께" 2024-08-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