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이종성 신임 총회장 "모든 목회자가 연금 받도록 힘쓸 것" > 한국 세계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한국 세계 뉴스

기침 이종성 신임 총회장 "모든 목회자가 연금 받도록 힘쓸 것"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3-09-20 06:27

본문

"침례 교단이 말씀과 성령, 은혜 안에서 성장하도록 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특히 모든 목회자들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9711b82094978fad1c573b3cd01f7561_1695205655_22.jpg
▲이종성 기침 신임 총회장. ⓒ데일리굿뉴스

 

올해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정기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선으로 치뤄진 총회장 선거가 접전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성 목사는 "당선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믿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총회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연금제도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실제로 이 목사는 지난 5년간 기침의 연금제도를 설계하고 1차 가입을 시행했다.

 

앞선 후보자 공개토론회에서 이 목사는 총회 빌딩의 임대 수익과 은혜 재단 등을 통해 연금이 고갈되지 않도록 하고, 2차 가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액수를 떠나 교단 소속 모든 목회자들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고 싶다"며 "최근 1차 가입자들이 성황리에 연금 수령을 시작한 가운데 2차 가입도 하루 빨리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기침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교단 신학교 안정화'에도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이었던 '이사진 공개추천제도' 도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파송해 침례신학대학교 정상화와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일하는 목회자들이 일과 목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목회자 이중직'을 구체적으로 보완하고 새로운 교육을 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존 교단 사업들에 대해 이 목사는 "하고 있는 일들을 흔들거나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을 다니며 교단 소속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겠다"며 "발로 뛰는 총회장의 삶을 살며 일 년동안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예은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한국 세계 뉴스 목록

Total 1,722건 1 페이지
한국 세계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예장백석, 제48회 정기총회 개최…한국교회 부흥 견인 … 새글 2025-09-16
[정기총회 미리읽기] 예장 합동·통합 쟁점은?…여성 리… 2025-09-11
“기독교 단체들, 국가조찬기도회 폐지 촉구” 2025-09-10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구속 2025-09-10
"전광훈, 교회·민주주의 위기 초래…단절 시급" 2025-09-10
예장합동 총회 임원 정견발표 초유의 파행 2025-09-10
예장합동, 여성 안수 금지 명문화 추진?…총신여동문회 … 2025-09-08
AI가 불러온 신학적 도전…"인간론 재성찰 기회 삼아야… 2025-09-08
2025 WEA서울총회 종합설명회 개최 2025-09-05
AI 시대, 목회자에게 필요한 건?…"디지털 분별력 가… 2025-09-05
'디지털 성경'이 처음으로 인쇄 성경 배포 앞질러 2025-09-05
기성, ‘2025 전도박람회’ 열고 구체적 실천 전략·… 2025-08-28
트럼프, 韓 교회 압수수색 비판…이영훈 목사 "교회 존… 2025-08-27
디지털 시대, 교회는?…"외로움 치유하는 공동체 돼야" 2025-08-25
한국교회 교단장들, 선교 위기 담화문 발표 2025-08-19
광복 80주년 맞은 한국교회 “복음의 본질 회복에 매진… 2025-08-16
"광복 80주년, 평화 위해 기도하자"…교계, 한목소리… 2025-08-15
브이로그 찍는 요셉?…선교도 AI 시대, 복음 전파 방… 2025-07-23
교회 압수수색 '특검 과잉 수사' 논란…"종교의 자유 … 2025-07-22
김장환 목사 “채상병 사건, 기도해 준 죄밖에 없다” 2025-07-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