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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 어디로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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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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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육체는 죽음 이후에 흙으로 돌아가 썩게 되나 영혼은 죽거나 사라지지 않는 본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즉시 돌아갑니다. 따라서 성경적으로 볼 때, 죽음은 그 사람의 존재가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와 영혼이 일시적으로 분리되는 현상입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the dust returns to the ground it came from, and the spirit returns to God who gave it)” (전 12:7)

 

인간이 죽은 이후,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들의 육체가 겪게 되는 일시적인 운명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동일합니다. 그러나 영혼은 죽을 때 전적으로 다른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믿는 자의 영혼은 즉시로 죄 없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천국에서 하나님과 직접 함께 지내는 즐거움을 누리게 되는 반면에, 믿지 않는 자의 영혼은 지옥에 던지어져 거기서 고통과 어두움 가운데 지내며 마지막 날의 심판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고후 5:8)“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 8:12-13) 다시 말하자면, 죽은 후 부활하기 전까지를 “중간 상태”라고 하는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육체적 중간 상태는 같으나, 영혼의 중간 상태는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큰 차이입니까? 예수님께서 다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손길을 붙잡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을 고집스럽게 뿌리치고 지옥에 가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런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겪게 될 이 끔찍한 일을 모른 채 그 길로 계속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중간 상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죽은 사람들에 대해서 현재 행해지고 있는 의식들 중에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알게 해 줍니다. 우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집이나 사당에 모셔놓고 참배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또, 우리에게 조상을 존중하는 관습이 있는 것은 성경적으로도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지나쳐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복을 비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상을 기억하며 은덕을 기리는 풍습은 장려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죽는 즉시 영혼은 하나님께로 가기 때문에, 우리가 죽은 자와 대화를 하거나 교통한다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미신적 행위에 불과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영혼이 부활할 때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지내게 된다고 말하는데, 이것도 잘못입니다. 누가복음 16장 19-31절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은 후에도 영혼은 의식적인 활동을 합니다. 성경에서 죽은 사람들을 “자는 자”(살전 4:13-18)로 표현한 것은 육체가 부활할 때를 기다리며 휴식하는 상태를 말한 것이지, 영혼도 잠자는 상태로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 천주교에서는 신자들이 죽으면, 완전히 거룩한 성도들은 천국으로 직접 가는 반면에, 영적으로 완전하지 못한 사람들은 연옥(purgatory)이라는 중간 장소에 가서 그들이 지은 가벼운 죄의 형벌을 일시적으로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천국과 지옥 이외에 어떤 다른 곳에 대한 언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의 희생을 통해서 우리 죄를 위해 한꺼번에 충분한 대가를 치르셨기 때문에 더 속죄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지들의 죽음에 대해서 슬퍼합니다. 이 세상에서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이별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은 것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이라면, 두려움과 슬픔만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 15:51-52)

 

몸이 죽어야만 새롭고 영광스런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따라서 죽음은 그것에 의하지 않고서는 달성되지 않는 더 좋은 것을 얻는 수단이기도하기에, 오히려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중심적이고 타락했던 우리의 본성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하나님 중심의 본성을 가진 “새사람”이 되어 영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고후 5:17).

 

세계창조선교회(WCM)의 박창성 회장 

www.WCMweb.org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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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명선님의 댓글

이명선 ()

영혼은 시간에 구속 받지 않습니다 시간이라는 것 자체는 끝이 있기에시간이라는것이 존재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같다면 시간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다는 거죠 죽어서 육체와 분리된 영혼은 시간에 구속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구속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이 앞으로 예수님이 올때까지 어딘가에 있다거나 여기저기 떠돈다고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고 영혼은 그 즉시 말씀에 의하여 예수님의 재림의 현장 그리고 예수님이 영들을 다 살리고 몸의 부활로 이끄시는 그현장으로 곧장가게됩니다 그때 지구는 계시록의 내용대로 불로 다 타서 지옥으로 변해있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과 함께 들리어 새하늘과 새땅에 가고 복음을 믿지 않은 자들은 지구에 버려두어 마귀와 함께 세세무궁토록 고통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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