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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신학이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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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1-02-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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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신학정체성선언 준비위원회 발족식 갖고 

개혁주의신학 수호 다짐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회관에서총회신학부(부장 신현철 목사) 주관으로 ‘총회신학정체성선언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개혁주의신학을 수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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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회관에서총회신학부(부장 신현철 목사) 주관으로 ‘총회신학정체성선언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개혁주의신학을 수호할 것을 다짐했다.   © 뉴스파워

 

이날 예배에서 총회장 소강석 총회장은 영국의 사례를 들면서 “신학이 무너지면 목회자가 무너지고, 목회자가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진다.”고 밝혔다.

 

이어 “신학선언은 우리 교단 신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현대신학들이 정통신학을 흔들어대고 있고 4차 산업혁명 등 여러 이슈들에 성경적 대답을 하기 위한 준비”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학정체성 선언이 잘 준비되어 성경 무오와 하나님 절대주권을 신앙하는 교단의 개혁주의를 널리 알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우리 교단은 개혁주의신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위에서 굳건히 지탱되어 왔다.”고 강조하고 “신학정체성 선언준비를 통해 우리 교단의 신학이 더 선명해지고 목회 현장에도 도움을 주는 결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총회신학정체성선언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장에 오정호 목사를 선임했다. 또한 자문위원에는 소강석 목사, 배광식 목사, 송병원 장로, 김동권 목사, 서기행 목사, 장차남 목사, 이재서 총장, 김근수 총장, 정규남 총장, 최대해 총장, 권순웅 목사, 한기승 목사, 박성규 목사 등을 선임했다.

 

연구위원으로는 김광열 김길성 김성태 김요셉 박철현 이상웅 이상원 이풍인 임종구 교수, 운영위원원로는 신현철 임종구 한종욱 박세형 고창덕 목사를 선임했다.

 

신학부장 신현철 목사는 “WCC, 로마카톨릭, 동성애 신학과는 철저히 경계를 유지할 것이고 문제가 발견되면 철저히 대처해 나가겠지만 합당치 못한 방법으로 교단과 신학부의 건강한 사역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오정호 목사는 “큰 일을 맡았다. 수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엎드려 기도하면서 연구위원 및 자문위원 등과 호흡을 맞추고 전국교회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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