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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다니엘기도회' 21일간 대장정 시작…GOODTV 전 과정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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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5-11-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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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본질 회복 외쳐

GOODTV, 매일 저녁 8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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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025 다니엘기도회 현장 모습.

 

"지금 이 찬양을 1만6,600개 교회, 50만 성도가 함께 부르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찬양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울려 퍼지고 우리의 기도가 상달될 것입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다음세대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2025 다니엘기도회'가 2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1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주경훈 목사) 예배당은 초저녁부터 성도들로 가득 찼고, 전국 교회와 세계 각국의 성도들은 GOODTV 생중계를 통해 한마음으로 기도회에 동참했다.

 

이날 첫 메시지를 전한 김은호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DNA미니스트리 대표)는 '무릎으로 승부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일"이라며 "믿음이란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도하지 않으면 신앙이 썩고 도태되지만, 무릎 꿇는 기도는 영혼을 새롭게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21일간 강사나 프로그램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며 "문제에 매이지 말고, 문제를 넘어 역사하실 하나님께 시선을 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또 히스기야를 예로 들며 "히스기야는 나라의 위기 속에서 무릎으로 승부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냈다"며 "오늘 우리의 삶에도 그 기도의 역전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성도들은 말씀을 붙들며 합심으로 기도했고, 예배당은 기도와 찬양의 열기로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에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 회복을 넘어 부흥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올해 기도회는 '본질 회복'을 주제로, 종교개혁의 정신인 '오직 말씀·기도·은혜'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니엘기도회 운영팀장 주성하 목사는 "영적 암흑기를 깨운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이 오늘 우리의 외침이 되길 바란다"며 "기도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말씀과 기도로 영적 전환을 이루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5 다니엘기도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며, 한국교회와 북한선교, 세계평화, 다음세대 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

 

한편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는 올해 처음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다니엘기도회를 생중계한다. GOODTV는 이번 중계를 통해 한국교회 영적 연합의 장을 넓히고, 국내외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상경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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