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 열왕기 강해에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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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72.♡.♡.24)ㆍ2025-06-21 02:39관련링크
본문
(열왕기상 1) 열왕기 강해에 들어가면서
본문: 열왕기 1장
1. 다윗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 그 신복들이 왕께 고하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저로 왕을 모셔 봉양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 이스라엘 사방 경내에 아리따운 동녀를 구하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 이 동녀는 심히 아리따운 자라 저가 왕을 봉양하며 수종하였으나 왕이 더불어 동침하지 아니하였더라
5.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전배 오십인을 예비하니
6. 저는 압살롬의 다음에 난 자요 체용이 심히 준수한 자라 그 부친이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이하 생략)
열왕기는 ‘역대 왕들의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왕들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왕들에 관하여 기록한 것입니다. 열왕기가 기록된 것은 열왕기하 마지막 기록내용으로 보아 바벨론 포로기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원래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는 각각 두루마리 하나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던 구약성경이 주전 2세기 때 프톨레미 2세(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다음 이집트 지역을 통치하였던 왕국의 왕)에 의하여 헬라어 70인역으로 번역될 때 분량이 3분의 1 가량 늘어나는 바람에 두루마리 두 개씩으로 나누어져 각각 상권, 하권이 된 것입니다.
열왕기는 다윗-솔로몬 왕으로부터 시작하여 바벨론으로 잡혀간 여호야긴 왕으로 끝납니다. 400여 년간 남왕국 유다의 왕 20명,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 19명, 합계 39명, 하필이면 구약성경 권수와 같은 왕들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는 솔로몬에게 왕위가 주어지는 사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솔로몬에게 왕권이 돌아간 것은 나이도, 서열도, 용모나 힘이나 지혜나 능력도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모략도 아니었습니다. 서열상 왕위계승자였던 아도니야가 사람들을 모아 스스로 왕이 된 것처럼 행세한 소위 대세론도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된 것은 약속.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밧세바에게 한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약속 말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다윗이 밧세바에게 한 약속 때문에 다윗의 노새를 타고 기혼샘에서 나단의 기름부음을 받고 왕위에 오릅니다. 그리고 원수들과 훼방자들을 처단하는 것이 솔로몬의 첫 번째 일이었습니다. 주님은 주님이 타국에서 돌아와 달란트를 맡겼던 그 종들에게 상 줄 때 주님의 왕 되심을 반대한 자들을 벌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열왕기는 또 솔로몬이 왕이 된 다음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부요와 명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부귀영화까지 주셨습니다. 예루살렘에는 황금이 흔해서 은은 돌같이 줍지도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솔로몬 성전이 건축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부귀의 명성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져 원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다윗의 광야생활, 400년의 애굽포로생활, 가나안정복과 400년간의 영적암흑기인 사시기를 거쳐 다윗과 솔로몬에 이르러 마침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솔로몬의 왕위등극과 부귀영화는 우리가 천국에 갈 때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의 예표입니다. 오랜 고난을 이기고 슬픔을 넘어 우리가 천국에 가면 이보다 더욱 엄청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과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이 세상에서 허락하신 솔로몬의 부귀영화는 오래 가지 못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축복하시고 주시려고 해도 인간들은 불순종과 타락과 범죄로 그 나라를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 찬란한 영화와 부귀도 잠깐,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의 나라는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에 의하여 나누어지고 남유다왕국과 북이스라엘은 불순종과 우상숭배의 수레바퀴 같은 역사를 기록하며 마침내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하고 맙니다.
열왕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약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불순종하여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면 우리는 멸망 받을 것이며,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순종하면 생명과 영광을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열왕기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구원 받은 자격조차 없는, 손에 쥐어 줘도 그것을 지킬 능력조차 없는 타락한 죄인들이었습니다. 인간은 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헤치고 무너뜨리는 악하고 부패한 존재들이란 사실입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간에게 무한한 잠재능력이 있다’, ‘하나님 없다’는 거짓말에 속고 있나요?
또 열왕기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솔로몬의 부귀영화는 천국의 영광과 기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날이 되면 우리는 솔로몬의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참된 영광, 영원한 기쁨의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영광은 세상 끝날에나 이루어지고, 우리가 죽어서나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의 증표로 이 땅에서 우리가 사는 동안에도 나타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순종하면 성읍에서나 들에서나 복을 받고, 소생과 우양이 복을 받고,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고,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인데 그것은 천국에서 누릴 영광의 증표요, 불순종하면 화를 당하고 욕을 당하며 죽임과 쫓김과 헤침을 당할 것인데 그것은 버림과 사망의 경고입니다.
열왕기의 기록은 하나님 나라의 약속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약속을 버리고 불순종함으로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기록한 대하사극이라 할 것입니다. 그 기록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겸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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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 1장
1. 다윗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 그 신복들이 왕께 고하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저로 왕을 모셔 봉양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 이스라엘 사방 경내에 아리따운 동녀를 구하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 이 동녀는 심히 아리따운 자라 저가 왕을 봉양하며 수종하였으나 왕이 더불어 동침하지 아니하였더라
5.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전배 오십인을 예비하니
6. 저는 압살롬의 다음에 난 자요 체용이 심히 준수한 자라 그 부친이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이하 생략)
열왕기는 ‘역대 왕들의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왕들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왕들에 관하여 기록한 것입니다. 열왕기가 기록된 것은 열왕기하 마지막 기록내용으로 보아 바벨론 포로기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원래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는 각각 두루마리 하나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던 구약성경이 주전 2세기 때 프톨레미 2세(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다음 이집트 지역을 통치하였던 왕국의 왕)에 의하여 헬라어 70인역으로 번역될 때 분량이 3분의 1 가량 늘어나는 바람에 두루마리 두 개씩으로 나누어져 각각 상권, 하권이 된 것입니다.
열왕기는 다윗-솔로몬 왕으로부터 시작하여 바벨론으로 잡혀간 여호야긴 왕으로 끝납니다. 400여 년간 남왕국 유다의 왕 20명,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 19명, 합계 39명, 하필이면 구약성경 권수와 같은 왕들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는 솔로몬에게 왕위가 주어지는 사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솔로몬에게 왕권이 돌아간 것은 나이도, 서열도, 용모나 힘이나 지혜나 능력도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모략도 아니었습니다. 서열상 왕위계승자였던 아도니야가 사람들을 모아 스스로 왕이 된 것처럼 행세한 소위 대세론도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된 것은 약속.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밧세바에게 한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약속 말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다윗이 밧세바에게 한 약속 때문에 다윗의 노새를 타고 기혼샘에서 나단의 기름부음을 받고 왕위에 오릅니다. 그리고 원수들과 훼방자들을 처단하는 것이 솔로몬의 첫 번째 일이었습니다. 주님은 주님이 타국에서 돌아와 달란트를 맡겼던 그 종들에게 상 줄 때 주님의 왕 되심을 반대한 자들을 벌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열왕기는 또 솔로몬이 왕이 된 다음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부요와 명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부귀영화까지 주셨습니다. 예루살렘에는 황금이 흔해서 은은 돌같이 줍지도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솔로몬 성전이 건축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부귀의 명성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져 원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다윗의 광야생활, 400년의 애굽포로생활, 가나안정복과 400년간의 영적암흑기인 사시기를 거쳐 다윗과 솔로몬에 이르러 마침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솔로몬의 왕위등극과 부귀영화는 우리가 천국에 갈 때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의 예표입니다. 오랜 고난을 이기고 슬픔을 넘어 우리가 천국에 가면 이보다 더욱 엄청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과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이 세상에서 허락하신 솔로몬의 부귀영화는 오래 가지 못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축복하시고 주시려고 해도 인간들은 불순종과 타락과 범죄로 그 나라를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 찬란한 영화와 부귀도 잠깐,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의 나라는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에 의하여 나누어지고 남유다왕국과 북이스라엘은 불순종과 우상숭배의 수레바퀴 같은 역사를 기록하며 마침내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하고 맙니다.
열왕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약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불순종하여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면 우리는 멸망 받을 것이며,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순종하면 생명과 영광을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열왕기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구원 받은 자격조차 없는, 손에 쥐어 줘도 그것을 지킬 능력조차 없는 타락한 죄인들이었습니다. 인간은 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헤치고 무너뜨리는 악하고 부패한 존재들이란 사실입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간에게 무한한 잠재능력이 있다’, ‘하나님 없다’는 거짓말에 속고 있나요?
또 열왕기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솔로몬의 부귀영화는 천국의 영광과 기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날이 되면 우리는 솔로몬의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참된 영광, 영원한 기쁨의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영광은 세상 끝날에나 이루어지고, 우리가 죽어서나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의 증표로 이 땅에서 우리가 사는 동안에도 나타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순종하면 성읍에서나 들에서나 복을 받고, 소생과 우양이 복을 받고,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고,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인데 그것은 천국에서 누릴 영광의 증표요, 불순종하면 화를 당하고 욕을 당하며 죽임과 쫓김과 헤침을 당할 것인데 그것은 버림과 사망의 경고입니다.
열왕기의 기록은 하나님 나라의 약속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약속을 버리고 불순종함으로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기록한 대하사극이라 할 것입니다. 그 기록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겸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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