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1) 포도원 주인을 죽인 자, 온종일 피 흘리며 고통당하다가
페이지 정보
대장쟁이ㆍ2025-09-02관련링크
본문
(열왕기상 21) 포도원 주인을 죽인 자, 온종일 피 흘리며 고통당하다가
[열왕기상 22장 19-23절]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
백성들은 패역하여 우상숭배를 하고 하나님 앞에 악행을 하여도 하나님은 백성을 떠나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도 도우셨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쳐들어왔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와 이기게 하시고 벤하닷을 사로잡게 하셨습니다. 악한 이스라엘 왕을 도우신 것은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시고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것은 우리가 죄 많고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며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하나님의 낳으신 자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합은 벤하닷을 형제라고 부르면서 예우하고 제멋대로 놓아주어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욱 악한, 아니 용서받지 못 할 악행, 곧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은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죄악에 대하여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나봇의 피를 개가 핥은 곳에서 또한 아합의 피를 개가 핥을 것이라는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무서운 징벌과 사망의 선언인 셈입니다.
아합이 형제라고 부르면서 풀어준 아람왕 벤하닷은 야비하게 약속을 어기고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길르앗 라못 지역의 성읍들을 돌려주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요. 3년이 지났을 때 남왕국 유다왕 여호사밧이 북이스라엘을 찾아오는데 아합은 아람으로부터 길르앗 라못을 되찾으려고 여호사밧을 아람과의 전쟁에 끌어넣습니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도 유다와 한 핏줄, 한 형제라 하여 기꺼이 그 전쟁에 동참합니다. 그러면서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여쭈자고 합니다. 400여명의 선지자들은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아합에게 아부하는 예언을 합니다. 특히 시드기야라는 자는 철로 뿔을 만들어서 아합의 승리를 장담합니다. 그러나 미가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목자 없는 양이 흩어지는 것과 거짓말하는 영이 선지자들의 입에 있음을 보여 주셨다고 아합왕에게 말해 줍니다. 화가 난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두고 여호사밧과 함께 아람을 치는 전쟁에 출정합니다.
아합은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목적으로 약은꾀를 부립니다. 여호사밧에게는 왕복을 입게 하고 자신은 변장하고 무리 속에 숨어서 전투에 참가합니다. 아람군대는 처음엔 이스라엘 왕을 잡으려고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을 공격하다가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자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이 아닌 것을 알아보고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우연히 쏜 화살이 아합왕의 갑옷솔기를 맞추고 맙니다. 부상을 입은 아합왕은 병거들이 뒤엉킨 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온종일 피를 흘리며 괴롭게 싸우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고, 군대는 흩어지고 맙니다. 약은꾀로 죽음을 피해 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더욱 고통스러운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죽은 아합왕의 시체를 메어와 사마리아에 장사하고, 피가 흥건히 고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다 씻습니다. 그 핏물을 개들이 핥아 먹습니다. 아합이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았을 때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포도원 주인을 죽인 자가 결국 온종일 피 흘리며 고통당하다가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억울하게 죽임당한 나봇의 원수를 이렇게 갚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원하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열왕기상 22장 19-23절]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
백성들은 패역하여 우상숭배를 하고 하나님 앞에 악행을 하여도 하나님은 백성을 떠나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도 도우셨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쳐들어왔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와 이기게 하시고 벤하닷을 사로잡게 하셨습니다. 악한 이스라엘 왕을 도우신 것은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시고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것은 우리가 죄 많고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 때문이며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하나님의 낳으신 자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합은 벤하닷을 형제라고 부르면서 예우하고 제멋대로 놓아주어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욱 악한, 아니 용서받지 못 할 악행, 곧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은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죄악에 대하여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나봇의 피를 개가 핥은 곳에서 또한 아합의 피를 개가 핥을 것이라는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무서운 징벌과 사망의 선언인 셈입니다.
아합이 형제라고 부르면서 풀어준 아람왕 벤하닷은 야비하게 약속을 어기고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길르앗 라못 지역의 성읍들을 돌려주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요. 3년이 지났을 때 남왕국 유다왕 여호사밧이 북이스라엘을 찾아오는데 아합은 아람으로부터 길르앗 라못을 되찾으려고 여호사밧을 아람과의 전쟁에 끌어넣습니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도 유다와 한 핏줄, 한 형제라 하여 기꺼이 그 전쟁에 동참합니다. 그러면서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여쭈자고 합니다. 400여명의 선지자들은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아합에게 아부하는 예언을 합니다. 특히 시드기야라는 자는 철로 뿔을 만들어서 아합의 승리를 장담합니다. 그러나 미가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목자 없는 양이 흩어지는 것과 거짓말하는 영이 선지자들의 입에 있음을 보여 주셨다고 아합왕에게 말해 줍니다. 화가 난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두고 여호사밧과 함께 아람을 치는 전쟁에 출정합니다.
아합은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목적으로 약은꾀를 부립니다. 여호사밧에게는 왕복을 입게 하고 자신은 변장하고 무리 속에 숨어서 전투에 참가합니다. 아람군대는 처음엔 이스라엘 왕을 잡으려고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을 공격하다가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자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이 아닌 것을 알아보고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우연히 쏜 화살이 아합왕의 갑옷솔기를 맞추고 맙니다. 부상을 입은 아합왕은 병거들이 뒤엉킨 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온종일 피를 흘리며 괴롭게 싸우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고, 군대는 흩어지고 맙니다. 약은꾀로 죽음을 피해 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더욱 고통스러운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죽은 아합왕의 시체를 메어와 사마리아에 장사하고, 피가 흥건히 고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다 씻습니다. 그 핏물을 개들이 핥아 먹습니다. 아합이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았을 때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포도원 주인을 죽인 자가 결국 온종일 피 흘리며 고통당하다가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억울하게 죽임당한 나봇의 원수를 이렇게 갚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원하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