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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트렌드 그리고 트렌드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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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Bookㆍ 기사 작성일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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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아 2019년도 시작되었고, 벌써 3월로 접어들고 있네. 하린이가 보기에는 2019년도에는 어떤 문화적인 트렌드가 있는거 같니? 우리 월간 낮은울타리를 꾸준히 읽어 왔으면 하린이는 트렌드를 읽어내는 눈과 통찰력도 많이 훈련 되었을 것 같아.​

트렌드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손꼽히는 책이 있는데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와 연구팀이 발행하는 <트렌드 코리아 0000>라는 시리즈야. 2007년부터 매해마다 발행되고 있는데 이 책이 내놓은 전망의 적중률이 높아서 신뢰를 많이 받고 있단다. 

우리 월간 낮은울타리에서도 다루었던 현재의 삶을 즐기는 ‘욜로(YOLO)' 현상 외에도 지난해 유행이자 트렌드가 되었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도 이 책 시리즈가 다루었던 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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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9> 책이 꼽은 2019년 트렌드를 한번 살펴볼까? 10가지의 트렌드를 첫 글자를 따서 Piggy Dream으로 정리했더라고.
 

P : 컨셉을 연출하라 (Play the concept) 가성비보다 공감할 수 있는 콘셉트에 열광 
I : 세포마켓 (Invite to the 'Cell Market') 1인 미디어로 직접 판매에 뛰어든 셀슈머 
G : 요즘옛날, 뉴트로 (Going New.tro) 요즘옛날, 새로운 복고(뉴트로) 경험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매력 
G : 필 환경시대 (Green Survival) 환경이 필수인 시대 
Y : 감정대리인(You are My Proxy Emotion) 감정근육이 약해진 ‘컬링세대' 
D :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lntelligence) 데이터지능(DI)으로 의사결정 
R : 카멜레존 (Rebirth of Space)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공간 
E : 밀레니얼 가족 (Emerging 'MilleniaI Family') 밀레니얼 가족 엄마의 변신 . 가족의 진화 
A : 나나랜드 (As Being Myself) 정체성이 중요한 ‘미코노미(Me+Economy)'
M : 매너소비자 (Manners Marketh the Consumer) 직원과 손님 간 균형

 
이 요약만 보고 이해가 가는 것이 몇 개가 있니? 하린이도 이러한 문화가운데 살아가고 있으니까 더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도 이해가 가는 것이 몇 개는 있을 것 같아.  

첫 번째로 컨셉을 연출하라. 최근 몇 년은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정확한 컨셉이 있는 것을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거야. 다른 말로 하면 그안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Story)가 있는것을 선호한다는 거지. 

요즘 인기 있는 유튜버들도 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컨셉을 가진 유튜버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어. 다소완성도가 떨어지더라도 말이야. 그런데 하린이도 알겠지만 이 이야기와 컨셉에는 분명 자신의 세계관이 반영이 되겠지? 

컨셉과 이야기가 들어간 전시회를 가더라도, 또한 유튜버의 영상을 보더라도 이 사람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 세계관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분명히 봐야하겠고 하린이가 전시회와 영상 등을 등을 기획하더라도 성경적 세계관이 들어간 컨셉과 이야기가 반영되도록 해야 하겠지.  

두 번째는 세포마켓이야. 1인 미디어가 인기를 얻은 것처럼 물건을 판매하는 마켓도 1인 마켓이 늘어나고 있다는 거야. 하린이도 뭔가 직접 상품을 기획해서 판매한다면 어떤 것을 만들고 싶니. 5 Jesus Power를 동원해서 상품기획을 해보면 어떨까? 창의력을 가지고 생명력이 담긴 상품을 기획해보면 좋을것 같아. 5 Jesus Power 세포마켓(1인 마켓)을 준비해서 교회에서 열여 봐도 좋겠지?​

세 번째는 뉴트로의 등장이야. 복고(Retro)가 40-50대 이상 중장년층이 과거를 추억하면서 과거의 것을 다시 재현해내고 추억하며 소비하는 것이라면 뉴트로(New-tro)는 10-20대가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옛날 것에서 참신하고 새로움을 느끼는 것을 말해. SNS,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10-20대가 이전의 아날로그의 감성과 문화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스마트폰과 PC를 몇일간 내려놓고 LP나 테이프로 음악도 들어보고, 예전 아빠, 엄마가 학생시절 읽었던 책을 책장에서 꺼내 읽어보며 뉴트로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네 번째는 ‘필환경 시대’야. 이제 ‘친환경 시대’를 넘어서 ‘필환경 시대’가 되었다는 거지. 반드시 환경보호를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고, 그래서 환경을 배려한 상품이 더 선호되는 흐름이 강화될 거라는 거야. 실제로 요즘 빨대 등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 문제가 큰 이슈가 되면서 플라스틱 빨대나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운동이 벌어지기도 하고, 법적으로 정해지기 시작하기도 했어. 얼마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방문하니까 플라스틱물병을 사면 환경요금을 물가격의 1/3만큼이나 더 줘야 하더라고. 우리 하린이도 하나님의 창조세계인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이 흐름에 잘 동참하면 좋겠어. 

다섯 번째는 ‘감정대리인’이야. SNS 네이트브 세대인 N세대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해지면서 긴 통화나 대화를 해본 경험도 적어지게 되었다고해. 그러다보니 감정표현에도 서툴러 진거지.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에도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에 대해서도 더 서툴러졌다고 해. 그래서 이런 세대들이 내세우는 사람이 ‘감정대리인’이라고 해. 

우리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을 때 주고받는 이모티콘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어. 화가 난다라든지, 슬프다든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는 거지. 그 이모티콘이 바로 감정대리인이 되는거야. 그리고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전지적 참견시점’, ‘하트시그널’, ‘미운우리새끼’ 등 대부분의 예능이 관찰예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들에 공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패널들이야. 방송을 진행하며 촬영해온 관찰예능에 분석과 더불어 리액션(Reaction)을 보여주는 패널들이 시청자들을 대신해서 감정을 표출해 주는거지. 내용에 따라 가슴이 설레인다라든지, 슬프다라든지, 화가난다라든지 감정을 대신 표출해 주는 거야. ​

하린이는 어떠니? 감정을 건강하게 잘 표현하고, 부정적인 감정도 잘 다루는 편이니 아니니? 우리 낮은울타리에서 하나님 앞에서 상한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청소년회복학교와 어린이 회복학교가 있으니까 꼭 한번 참여해보면 좋을것 같아. 그러면 하린이는 ‘감정대리인’이 필요없는 건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갈 수 있을거야.  

여섯 번째는 데이터 인텔리전스야. 데이터 지능이 발달된다는 거야. 낮은울타리가 여러 번 다루었던 것처럼 4차산업 혁명시대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인공지능 AI, 로봇 등과 더불어 빅데이터를 꼽을 수 있어. 스마트폰 등 정보의 발달로 인해 무수한 정보가 수집이 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정보’가 의사결정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거지.  

일곱 번째는 때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화하는 공간, 카멜레존의 등장이야. 낮에는 카페였는데 저녁에는 서점이 되는 등 같은 공간이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것을 말해. 공간 활용율이 가장 낮은 곳 중에 하나가 교회라고 해. 주로 주일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주중에는 몇 번의 예배와 모임외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거지. 우리가 다니고 있는 교회 공간도 이웃들에게 다가가고, 교회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카멜레존으로 여러 용도로 잘 활용해 보는 지혜도 필요한 것 같아. 함께 카멜레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해보면 어떨까?  

여덟 번째는 밀레니얼 가족 이야. 전형적인 가족의 탈피를 말해.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출생한 지금의 20~30대를 밀레니얼 세대라고 하는데 이들이 꾸린 가족을 밀레니얼 가족이라고 불러. 이 세대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빨래 건조기 등 기기들을 잘 활용해서 시간을 절약하고, 음식을 만드는 것도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을 먹거나, 손질된 재료를 배달받아 조리만 해서 간편하게 먹는 거야. 즉 가사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을 자기 계발과 나 자신을 위한 시간,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투자하는 거지. 

아홉 번째는 나나랜드야. 내가 가장 중요한 세대가 등장한거야. “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라는 책 등이 인기를 얻는 것도 이 흐름을 말해주고 있는거지. 일코노미 즉 1인 가정을 중심으로 한 1인용 아이템 소비를 넘어서 나를 중심으로 한, 그리고 나를 위한 소비 ‘미코노미(Me+Economy)'가 뜨고 있다는 거야. 방탄소년단(BTS)가 계속 외쳐온 것처럼 “Love yourself” 즉 나를 소중히 여기라는 흐름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거지. 

그런데 우리 하린이가 꼭 기억하면 좋겠어. “내 삶의 진정한 왕은 누구인가?” 내 삶의 주인(King & Lord)은 나 자신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면 좋겠어.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을 살아갈 때 나는 하나님 안에서 정말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거든. 

열 번째는 매너소비자야. 소비를 하는데 매너 있게 소비하자는 트렌드야. 예약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No Show를 하지 말자라든지, 조용한 마을에 관광객이 매너 없이 마구 들어서는 일들을 자제하자는 거지. 이전에는 소비자가 왕이라는 일방적인 ‘갑질’ 문화가 한국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이였다면 이에 대한 각성과 반성이 이루어지면서 갑질을 자제하고 직원과 손님간 균형을 맞춰가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는 거야. 이는 참 건강한 흐름인 것 같아. 한국의 문화수준이 점점더 좋아지고 있는거지. 우리 하린이도 매너 있는 소비자, 매너 있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서가면 좋겠구나. 

이렇게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19> 책 내용을 중심으로 2019년 트렌드를 살펴봤어. 우리 하린이와 친구들이 ‘필환경시대’, ‘매너소비자’처럼 좋은 트렌드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s), 크리스천 리더로 계속 서가고 자라가면 좋겠구나. 그럼 다음에 또 만나자. 샬롬~!

글 | 조희창 목사(낮은울타리 미주본부 대표간사. 고든콘웰신학대학원 박사과정. 문화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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