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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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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수 (108.♡.♡.103)2018-09-2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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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죽어가는 딸을 위해 통곡으로 기도하는 어머니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작고 굵게 패인 눈에서 어떻게 그리도 많은 눈물이 나오는지요. 난 그 어떤것도 이 귀한 성도님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것은 하나도없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불과 십분도 걸리지않았습니다. 계속되는 찬양속에서 항상 소심했고 항상 성령님 주시는 말씀도 눈치를 살피며 선포하지못했든 저 자신을 회개하며  겨자씨만큼의믿음이라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찬양을 드리는데 이런기도가 내 깊은곳에서 탄식처럼 나왔습니다 ‘주님 정말 역사해주셔야합니다 저 성도님의따님을 고쳐주셔야만합니다. 그렇게 기도할수록 더 나의본 모습이 내 영혼에 비치기시작했습니다.아무것도 할수없이 발만 동동구르며 주님의 긍휼하심을 간구하는 모습 텅빈 공간에는 내가 배웠든 그 어떤것도 도움이 될수없다는 그 현실앞에  과거에 간절히 기도했지만 천국으로 떠나간 성도들의모습과 병에 고통받는 귀한 선배목사님들의모습  정말  절망이라고 박에 는 말할수없는  상황을 만난 귀한 성도들의 가정 이 모두가  스쳐지나가며 나를 텅빈 전구같이 만들 그때 난 선한목자로서 자격이 없는 목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고통받는 성도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수없는  무익한 종  정말 간절한기도가 목에 피가되어 나와도 현실은 더 딱딱해지는데  ... 계속 되는 찬양속에  눈물을 보이기에 아직도 부끄러워 속으로 울다 울다 같이 울다 내 영혼깊은곳에서 그 어느때처럼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 그 음성은 사랑의음성이었고  능력의음성이었고 치유의음성이었습니다. 저에게  ‘나를 따르라 ‘ 는  그 온유한 음성 그리고 선포하게하심을따라 병고침을 선포할때 비로소 기적이 일어났음을 알았습니다. 난 무익한 종이지만 한가지 주님 주신 그분의마음을 닮아가고있다는것을 성령님께서 일깨워 주실때 저에게는 제일 큰 기쁨이었습니다.예배가 끝나고 큰위로를 받은 성도님의 밝은 얼굴을 보는것 이것보다 기쁜것은 없을 것입니다. . 주님이 원하시는것은 그 마음이었습니다 .  그마음에 능력을 행하시는이는 내가 아닌 주님이시라는 고백 그리고  주님의사랑을 가졌지만 닮아가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진실된  고백 속에서 비로소 올바른 은사가 나온다는 것을 깨달은 밤이었습니다.  아주오래전 일이 떠올랐습니다 저를 가르쳐주신 목사님은. 매일 일년 삼백육십오일을 혼자서 암을 투병하는 성도를 찾아가 먹이고 입히고 기도해주어서 치유하시는 것을 본 그때 가 떠올랐습니다.그때는 몰랐습니다 . 왜  스승되신 목사님께서 저렇게 하시는지를요  .이제는 알것같습니다 선한목자의마음을 아주 조금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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