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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페이지 정보

대장쟁이 (100.♡.♡.223)2018-05-30 05:05

본문

성경에는 대표적으로 두 곳에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애끓는 통곡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악한 짐승에게 먹힌 것이라고 생각하고 염소 피 묻은 아들의 채색 옷을 부둥켜안고 머리를 풀고 굵은 베옷을 입고 애곡하였습니다. "내가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그 울음과 그 모습이 너무 처절하게 광야를 적십니다.

다윗왕은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머리가 걸려 요압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목 놓아 울었습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아비인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악한 아들 압살롬이 죽었는데도 다윗은 이토록 애절하게 아들을 부르며 통곡합니다. 그 통곡이 사람들의 가슴을 찢는 듯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그 참혹한 십자가에 내어 주시면서 그 아픔과 슬픔을 나타내신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던 그 시간 하늘에 캄캄해지고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성전휘장이 찢어졌습니다만, 그것이 하나님의 아픔의 나타남이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로마서 8장 32절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가슴을 찢고 아들을 내어주셨으나 아끼지도 아니하셨고, 망설이지도 아니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단 말입니까?

이것은 어쩌면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 보다 우리를 더 귀하게 여기셨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우리를 더욱 사랑하셨다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만일 아들이 더 귀하고 우리가 덜 귀했다면 하나님은 아들을 아까워하셨을 것이고 혹 내어주시면서도 아파하고 슬퍼하셨을 것입니다. 최소한 생색이라도 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셨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요?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귀하신 독생자를 벌레 같은 우리 죄인들을 위해 서슴없이 아낌없이 내어주실 수 있느냐 말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완전하시며 실수가 없으시고 후회도 없으신 분입니다. 잘못된 결정이나 손해를 보는 판단을 하실 분이 아닙니다. 노름판에서 상대가 무슨 패를 가졌는지도 모르고, 주식시장에서 상장주식이 우량기업의 주식인지 부실한 회사의 주식인지, 뭔지도 모르면서 귀중한 전 재산을 거는 바보는 없을 것입니다. 틀림없고 확실해야 모든 것을 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슴없이 아낌없이 그 아들을 내어주시는 올인(All-In)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시공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 창세전에 이미 먼 훗날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보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미 창세전에 저와 여러분을 택하시고 예정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창세전에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아들들로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하며 영광과 찬송이 될 것이 확정되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서슴없이 주저없이, 망설임 없이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렇습니다. 도대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그리 하실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어떤 존재이기에 하나님께서 선뜻 가슴을 찢어 아들을 내어주시며, 그 아픔과 슬픔과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을 넘으실 수 있으며, 그 아픔과 슬픔을 성경 전체를 통하여 내색조차 하지 않으실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 날, 구원 받은 후사들이 온 우주를 찬송으로 가득 채울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원 받을 후사들, 하나님의 자녀들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보기만 해도 자지러질만큼 기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귀하고, 안절부절 못 할 정도로 사랑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귀한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시고 그 고통을 내색조차 아니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
.

댓글목록

기자석님의 댓글

기자석 66.♡.♡.212

대장 목사님 .. 건투를 빕니다.
멀리서 인사 드립니다.

대장쟁이님의 댓글

대장쟁이 댓글의 댓글 100.♡.♡.223

기자석 목사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십니까? 언제 다시 만나 뵙지요?
주 안에서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기자석님의 댓글

기자석 댓글의 댓글 66.♡.♡.212

필라에  사는 큰 딸이 내일 모레에 어스틴에 옵니다. 아빠 엄마 뵈러 온다고요.  아이들은 아들만 3명이라서 시어머님께 맡기고 오나 봅니다.
제가 좀 더 건강해지면 필라에 한번 갈 생각입니다. 겸하여 옛 고향 뉴욕에 가서 형님, 친구들도 만나려고요...... 그 때 뵙겠습니다.

대장쟁이님의 댓글

대장쟁이 댓글의 댓글 100.♡.♡.223

예,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욕이 옛고향이시군요. 텍사스에 뿌리박은 뉴요커?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 그 때 뵙겠습니다.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108.♡.♡.226

기자석님,
편잖으신가 봅니다.
아프면 맘도 몸도 약해 지시 는데,
건강관리 잘 하셔서 완쾌되시길 기도합니다.

대장쟁이 님도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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