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연 5차 총회 개최... 새 회장에 김순관 목사 > 톡톡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톡톡 뉴스

세이연 5차 총회 개최... 새 회장에 김순관 목사

페이지 정보

기사 작성일2016-03-04

본문

제5차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 총회가 2일(수) 오전 10시 LA 한인타운 로텍스 호텔에서 ‘진리를 사고팔지 말라!(잠언23:23)’를 주제로 개최됐다.

세이연 미주 지역 회원들이 주축을 이룬 이날 총회는 총10명의 총대가 참석하고, 참석치 못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독일, 호주, 카나다, 브라질 등 약 6개국의 회원 20여명이 영상과 메일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날 회장 선출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해외대표회장 김순관 목사를 세이연 제5차 총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종명 목사, 사무국장 한선희 목사, 재무국장 이태경 장로가 각각 선임됐다.

안건 토의의 주요내용으로는 현재 미주 교계에 혼란을 주고 있는 고재동, 전효성, 고 김성수 3인과 최일도 목사 등의 문제점 여부에 대해서 그 동안 내부적으로 연구와 검토를 끝낸 자료를 상임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통해 9월로 예정된 2차 세이연 대회에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상임위원에는 조남민 목사(CA), 김홍기 목사(Canada), 김한길 목사(TX) 등 3인이 합류됐으며, 박동욱 목사(CA)와 정홍기 목사(OK)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됐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해외재무국장 이태경 장로의 사회로 이단대책위원 조재풍 목사가 기도하고, 해외대표회장 김순관 목사가 ‘다른 복음은 없다(갈1:6-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순관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은 인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소식이다. 그런데 이 타협할 수 없는 진리를 왜곡하고 변질시키는 거짓 사도와 거짓 선지자, 심지어는 거짓 예수, 거짓 하나님이 등장해 한국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현대인들은 모든 것은 다 일리가 있다는 세상풍조에 휩쓸려 현혹과 미혹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이단에 대처하고 대응해야할 이단연구가들이 관계와 이익 등 인간적인 판단으로 진리를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진리는 반드시 비진리를 이긴다”며, “이번 5차 총회가 비상 총회이지만 재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진리만 사수하는 세이연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해외사무국장 한선희 목사는 “예기치 않은 상황의 전개로 총회 준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단 사이비의 세력들이 창궐하는 이때에 정치적 외압이나 금권에 휘둘리지 않고 진리를 바로 세워나가는 세이연의 설립취지에 동참하는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순관 목사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임원들과 회원들이 함께 기도하며 힘을 모은다면 세이연에 닥친 어려운 일과 불협화음을 잘 해결해 나갈 줄 믿는다”며, “세이연의 본연의 일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세이연은 효과적인 이단대책 사역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단 연구기관들이 하나로 연대해 날로 진화하고 증가하는 이단들을 대처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신뢰할 만한 연구보고서와 자료 제공, △이단에 빠진 이들을 상담하며 회심시키는 일, △이단에 대한 예방차원의 세미나와 교육, △이단연구 책자 등 출판사역을 통해 이단피해를 막는 대책 강구, 이단들을 옹호하거나 그들을 홍보해주는 친 이단성향의 인사, 단체, 언론에 강력 대응해 오고 있다.

송금관 기자 ⓒ 크리스찬투데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톡톡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