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2016 신년사 > 톡톡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톡톡 뉴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2016 신년사

페이지 정보

기사 작성일2015-12-30

본문

밝아오는 2016년도에는 세상의 빛인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하나님의 꿈인 마라나타신앙을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교회의 쇠퇴는 시한부 종말론자들에게 빼앗긴 재림예수란 언어의 부재인 강단때문입니다. 그리고 재림예수에 대해 듣기를 거부하는 현세안주 세태로 인해 기독교인들이 빛의 역할을 감당할 경건의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저제나 이제나 오실까 간절히 주님의 오심을 사모합니다.”라고 부르짖던 선배들의 기도가 아직도 제 귀에 쟁쟁합니다.  다시오실 주님을 사모하며 헌신하는 그들에게는 주의 이름으로 갖은 희생을 하면서도 기쁨이 늘 충만했습니다.  고난당할수록 인내하며 재림을 사모하던 그들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주위를 환히 비추며 일생을 불태웠습니다.

혼돈과 어둠이 거대한 쓰나미같이 몰려오는 이 세대가운데서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이 되게 하고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것은 마라나타신앙의 회복입니다.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정결하게 단장하며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의 심령에서 헛된 영광과 세상 사랑을 버리고 주님과 그의 생명의 말씀만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이런 자들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시대에 지구촌 구석 구석에서 매 오 분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유의 주되심을 고백하며 순교하고 있습니다.  피로 물든 고백신앙이 개혁교회의 정수입니다. 

개혁교회의 성도인 여러분과 저도 주일에 드리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는 입술의 고백을 삶의 현장에서 재현하는 감격의 2016년도를 맞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랑과 평등과 자유와 평화가 깃드는 세상을 다함께 만들어 가기를 꿈꾸어 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는 무명한 자 같으나 주 예수께서 다시오실 때 유명한 자로 인정받는 성도님들과 아름다운 신부로서의 교회들이 되시기를 가슴설렘으로 대망합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장경혜 목사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톡톡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