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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씨 뉴욕집회 반대 항의시위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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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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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만민교회 이재록씨의 뉴욕집회를 반대하는 항의시위가 열렸다.

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상임의장 김남수 목사)는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재록씨 뉴욕집회를 반대하는 시위를 2006년 7월 27일(목) 오후 6시 부터 9시까지 맨하탄 7 Ave 선상 31St 과 32St 사이에서 열었다.

시위장소는 이재록씨 집회장소인 매디슨스퀘어가든과 도로를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시위허가는 NYPD에서 이미 받았으며 시위에는 5명의 경찰들이 시위대를 보호했다. 이단대책협은 사전답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날 시위는 이단대책협, 뉴욕교협, 뉴욕목사회등 30여명의 목회자가 앞장섰다. 뉴욕교협은 회장 부회장 및 증경회장 안창의 목사, 한재홍 목사등이 자리를 지켰다.

뉴욕목사회는 전, 현직 회장 부회장등이 시위에 참가했으며 시위기간동안 900여개의 물을 제공한다. 시위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Rock! No!"라는 글이 적혀있는 노란 띠를 두르고 목이 터지라 기도와 구호를 외쳤다.

첫날 뉴욕장로교회 성도들이 중심이 되어 3시간동안 진행된 시위에는 구호선창, 찬양, 기도, 선언문 낭독등으로 진행된다.

시위대는 현수막, 포스터를 들고 시위를 진행했으며 행인들에게 영어와 히스패닉어로 준비된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다. 행인들은 전단지의 내용을 묻고 시위 참가자의 답변을 심각하게 듣는 모습이 자주 잡혔다.

현수막에는 "Stop Jaerock Lee's Heretical Crusade" "Jesus is the only way, not Jaerock"등 이재록씨의 이단성을 지적하는 내용이 많았다.

시위에는 찬양밴드와 마이크 시설뿐만 아니라 비디오 시설이 준비된채 진행됐다. 스피커를 통해 시위대의 함성이 지나치게 크게 나가자 경찰들은 소리를 줄여주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위치해 시위장소와 가까운 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는 음악장비를 제공했으며 찬양대들이 시위에 참가해서 찬양을 인도했다.

시위는 이병홍 목사와 이영희 목사의 한국어 영어 축도로 막을 내렸다. 항의시위는 3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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