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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독교이단대책협 이재록씨 집회 대처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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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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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상임의장 김남수 목사)는 7월 19일(수) 오후 3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7월 말 맨하탄에서 열리는 만민교회 이재록씨의 집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남수 목사(상임의장), 이영희 목사(공동대책부의장), 이병홍 목사(뉴욕교협 회장), 박찬순 목사(뉴저지 교협회장), 황경일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정수명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임종규 부의장(평신도협)등 7명이 배석했다.

이단대책위의 4가지 부탁

작년 만민교회의 뉴욕 공중파 채널 17의 리스를 계기로 결성된 이단대책협은 이날 4개의 입장을 내놓았다. 입장에는 각 교회와 언론사에 대한 부탁이 들어 있다.

부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재록씨의 집회를 앞두고 7월 23일(주일) 뉴욕과 뉴저지 교협산하 모든 한인교회들은 "이재록이 왜 이단인가?"라는 주제로 설교를 한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무리일수도 있지만  목회자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둘째, 각 교회들은 성도들이 이단들의 집회나 모임에 참가하지 않도록 교육한다. 이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셋째, 맨하탄에서 열리는 이재록씨의 집회에 성도들이 참석치 않도록 홍보한다. 광고는 영어로 집중적으로 했기 때문에 2세들에게도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방송사와 언론사에서는 이단광고를 게재하지 않고 거부하기를 촉구한다. 이단광고가 나는 곳은 기독교 언론사가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이단협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이단대책협는 부탁으로 끝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도 나선다. 이단대책협는 마지막까지 이재록씨의 집회를 막으며 집회가 열려도 맨하탄 집회장 앞에서 시위를 하기로 하고 이를 추진중이다.

이단대책협 관계자들의 입장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석한 관계자들이 돌아가며 발언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영희 목사는 이단을 대처하는 자세 4가지를 조리있게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영희 목사는 이단을 대처하는 첫번째 자세를 언급하며 이단대책은 이론과 논리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생명까지도 내놓고 싸워야 하는 절대성과 심각성이 있다고 말했다.

둘째는 이단 대처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조직적, 지구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셋째는 이번 문제가 되고 있는 이재록 집단은 한인을 직접적으로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미국주류의 중요한 인물을 포섭하여 그들을 중심으로 거점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단 대책을 하면서 단순하게 광고지를 뿌리거나 언론에게 말하는 것 보다 실제적인 대안을 세워 미국의 지도자도 알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이 목사는 마지막 자세를 언급하며 어느 개인이나 교회나 단체나 특정 몇기관만 이단대처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싸울 수 있도록 폭넓은 홍보, 교육,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특히 교회의 지도자인 목회자가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회장 이병홍 목사는 이재록씨 집회가 한인들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 다민족을 상대로 하고 있지만 집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한인에 눈을 돌릴 것으로 경고했다.

뉴욕교협 부회장 정수명 목사는 같은 교회를 사용하는 러시아계 교회에 침투한 이재록씨의 상황을 설명하고 단기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단에 대한 연구 발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단대책위가 배부한 관련자료

한편 이단협은 그동안 수집한 이재록씨에 대한 자료가 담긴 CD를 기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CD안에는 이재록씨 관련 한국언론 보도자료, 이재록씨의 이단연구자료, 이재록씨의 재판자료등이 들어있다. 주어진 자료에 따르면 이재록씨는 신학적인 이단성, 신격화 문제 뿐만 아니라 도덕성에 치명적인 문제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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