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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기독교 총연합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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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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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지역 한인기독교 교계의 새로운 연합운동을 주도해가며 탄생된 “하와이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이하 하기총)가 하와이 기독교계 뿐 아니라 하와이 동포사회에 이르기 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창립총회를 이루면서 하기총의 앞으로의 활동과 대 교민 사역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와이 지역 42교회와 담임목회자, 그리고 9명의 원로 목사들이 참여하며 발기인 대회로 출발한 하기총은, 그동안 하와이 지역 교계의 분열로 교계의 위상은 물론 기독교 단체가 유명무실해 지고, 나아가 크고 작은 시시비비들이 언론 및 지역사회에 노출되는 일과 더불어 이단과 사이비적 신앙의 발호로 말미암아 하와이 동포사회에 나타난 기독교계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가운데, 이로 인해 실추된 기독교 교계 및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위상을 회복하고 정화하여 교회의 본연의 사명인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기독교적 공헌과 섬김의 정신을 바르게 실천하고자 하는 소명으로 연합하여 지난 4월 17일(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2월 17일, 51명의 목사들이 모여 이룬 발기인 대회에서 하와이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라는 명칭과 함께 발기인 선언문을 채택한 하와이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는 창립총회까지의 하기총을 이끌며, 동시에 발기인 선언문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관을 만들 수 있도록 전권을 부여한 각 교단별 9인 비상대책위원를 구성해 주었고, 비대위 위원장에는 황성주 목사(하와이크리스챤교회) 서기 정정식 목사(하와이한미장로교회)가 위원으로는 한명덕 목사(베다니연합감리교회) 남규우 목사(갈보리연합감리교회) 박승우 목사(새누리침례교회) 우동식목사(하와이안디옥침례교회) 김철훈 목사(순복음영광실로암교회) 홍영기 목사(순복음호놀룰루교회) 강영중 목사(하와이한인중앙장로교회)가 선임되어 하기총의 새로운 정관을 만드는 작업을 수행하면서 부활절 연합예배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어, 하와이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는 110년 해외 이민 교회의 첫 교회로서의 그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김낙인 목사)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후 이어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하기총 정관을 채택하고 그 정관에 의해 초대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였는데, 초대회장에는 황성주 목사(하와이크리스챤교회), 부회장에는 한명덕 목사(베다니연합감리교회)가 선출이 되었고 신임원으로는 총무 정정식 목사(한미장로교회), 서기 강영중 목사(한인중앙장로교회), 회계 김은순 목사(하와이수정교회), 목회부장 안정남 목사(한인장로교회), 선교부장 임승빈 목사(아시아선교침례교회), 사회부장 배경호 목사(그리스도영광교회)가 임원에 선임되었으며, 감사에는 남규우목사(갈보리연합감리교회), 홍영기 목사(순복음호놀루루교회)를 선출했습니다.

그리고 하기총 자격심사위원회가 구성이 되었는데, 자격심사위원장에는 회장인 황성주 목사(하와이크리스챤교회)가, 각 위원으로는 김낙인 목사(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최상근 목사(하와이반석침례교회), 김천웅 목사(하와이밀알장로교회), 김철훈 목사(순복음영광실로암교회)가 선임이 되어 하기총 2012년 원년의 모든 실무진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하와이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 초대회장인 황성주 목사는 하기총의 앞으로의 중요계획에 대해, 첫째 하와이 교계와 교민사회속에 실추되고 불신되어 왔던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는 노력과 함께 기독교계의 위상을 바르게 회복하는 일에 힘쓰고 둘째로는, 하기총을 중심으로 교계가 교민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일에 솔선수범 하면서, 다양한 컨텐츠로 계획된 연합행사들로 교민 사회를 선도하며 지역복음화를 이루는 일에 앞장 설 것이며, 셋째로는 분열된 교계를 하기총을 중심으로 하나로 묶는 통합운동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이단 및 사이비 신앙의 척결하고 정화하는 일을 순차적으로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그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에 힘을 다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더불어 하와이 한인기독교 총연합회 회장인 황성주 목사는 한국에 있는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를 방문하여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와 회담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한기총과 하와이를 대표하는 하기총과의 교류 및 행정협력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조인식을 오는 6월 하와이에서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하기총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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