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회장 장석진 목사는 지난 1월 3일(월) 샬롯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에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설교하고, 샬롯지역 교회협의회 산하 50여 교회 목사님들과 지역내빈들, 그리고 성도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

샬롯지역 교회협의회 회장인 김동욱 목사(헨더슨선교교회)의 초청을 받아 중남부지방 교회협의회를 방문한 장석진 회장은 미기총에 관하여 소개하고 지역교회협의회의 특별지원과 협조를 호소했다.

제1부 예배와 제2부 신년하례회, 그리고 제3부 식사와 교제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제1부 송성섭 목사(남부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예배에서 나성균 목사(한인장로교회)의 기도, 중보기도순서로 신동민 목사(목양교회), 강상석 목사(갈보리교회), 김종수 목사(지구촌교회)의 기도가 있었다.

미기총 회장 장석진 목사는 새해의 인사와 함께 올해는 우리 모두가 성령충만하여 우리의 삶에 All-in 하자고 신년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1739년 영국을 중심으로 제1차 대각성운동을 일으킨 성령충만했던 요한웨슬레와, 1871년 제2차 대각성운동을 일으킨 D. L. Moody의 성령충만을 소개하며 교역자, 한인사회 지도자, 평신도 모두가 성령으로 All-in하여 승리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성령이 지역적으로 역사한 두 곳을 소개하였는데, 1904년 영국 Wales 지역이 성령충만으로 변화된 모습과 1907년 한국 평양에서 일어난 회개운동을 소개한 후에 21세기 미국에서의 대각성운동은 샬롯교협을 통하여 일으키자고 역설했다.

특히 샬롯은 한 세기에 한 사람 나올까 말까한 Billy Graham의 고향이며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세계 명소로 알려진 샬롯에서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면 미국 각성을 위한 성령운동사에 큰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지역 교회협의회 목사들의 사명을 강조했다.

제2부는 신년하례회로 샬롯 한인회 김진경씨의 인사와 노인회장 이봉석씨의 인사, 샬롯 목사회장 정석중 목사의 인사, 그리고 교회협의회장 김동욱 목사의 신년인사가 있었다.

제3부 식사와 교제의 시간은 남부한인장로교회(송성섭 목사시무) 여선교회가 준비한 만찬을 들면서 새해 인사와 지역교회들의 화합 단결을 약속하는 은혜의 시간을 갖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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