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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보다 귀한 나눔의 기쁨, 한 집사의 눈물 어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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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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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나누는 행복이 나를 더 풍요롭게 한다” 정클리너 오정옥 집사가 눈물의 고백과 함께 더나눔하우스에 3천 달러를 전했다. 박성원 목사는 이 모습이야말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실천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인 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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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사의 눈물이 전한 나눔의 온기

지난 6월 18일, 매스패스에서 ‘정클리너’를 운영하는 오정옥 집사의 진솔한 고백에 더나눔하우스 박성원 목사의 마음도 함께 뜨거워졌다. 오 집사는 박 목사를 조용히 초대해 3천 달러의 후원금을 건넸다. 이 나눔은 그저 물질의 전달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그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에 대한 벅찬 고백이 뜨거운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다.

오 집사는 “지금 내가 풍족해서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누면서 맛본 그 행복이 저를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눈물은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아까움이 아닌, 나눔을 통해 채워지는 더 큰 기쁨과 감사의 표현이었다.

오 집사의 진심 어린 나눔에 박성원 목사는 그녀가 바로 이 시대의 선한 사마리아인이라고 화답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너무도 쉽게 눈을 감고 귀를 닫으며 주변의 이웃을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라며, “물질로 삶을 채우는 것이 결코 행복이 될 수 없음을, 어려울수록 나누는 삶이 주는 기쁨을 오 집사님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오정옥 집사의 귀한 나눔은 그래서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소외된 이웃의 쉼터인 더나눔하우스는 최근 후원이 크게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오 집사가 고백한 ‘나누며 맛보는 행복’에 더 많은 한인들이 동참하여, 1인 1구좌 20달러의 정기후원으로 사랑의 온기를 이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후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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