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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제15차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인천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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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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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수석상임회장 윤보환목사)는 6월 16일(주일)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목사)에서 제15차 통일기도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라는 주제로 6.25 제69주년을 앞두고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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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세기총 공동회장 정여균 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상임회장 김동근 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의 대표기도, 사회자가 성경(사무엘하 5:1-3)을 봉독하고, 영광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가 "백성과 왕"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시영 목사는 설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보수와 진보가 각기 노력을 하지만 의견 일치가 되지 않는다며, 대립된 의견 통합은 대통령도 정당들도 할 수 없다. 평화통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조국의 흥망이 하나님 백성들 어깨에 달려있다. 하나님의 방법 계획 축복이 중요하다"고 했다.  

 

2부 특별순서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수석상임회장 윤보환 목사의 환영사,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의 대회사, 간석교회 여성트리오의 특별찬양 후,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세기총공동회장 조석상 목사가,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의 안정을 위하여" 세기총 상임회장 오영자 목사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가, "3만 해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박승호 목사가 특별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대회사에서 “세기총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쳐 왔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은 국제 정서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근래 한반도에는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듯 했으나 잠시 소강상태에 있습니다만 우리가 힘을 다해 기도하면 곧 희망의 좋은 소식이 오게 되리라 믿는다”고 하면서 “세기총의 평화통일 기도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석상임회장 윤보환 목사는 환영사에서 "인천은 6·25당시 인천상륙작전을 통하여 승리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고 근현대 한국경제발전의 주요 관문이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인천지역에서 통일기도회가 열린 만큼 통일의 불길이 크게 일 것"임을 기대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순서로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담은 격려사를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전했으며,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준비위원장 윤보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회자의 인사와 광고가 있은 후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손에 손을 잡고 부른 후,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기도회 순서를 마쳤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제16차 통일기도회가 미얀마 양곤에서 6월 20일(목)에 개최될 것임을 말하면서 세기총은 계속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 기도회를 국내 및 해외에서 국내 성도 및 재외동포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그 날 까지 통일기도회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기총은 6.25 제69주년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69주년 6·25를 상기하며”

 

녹음이 짙어가는 호국의 달 유월에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하여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과 그 유가족들 그리고 인류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준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에 있는 750만 재외동포들과 그리고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산하 단체 및 회원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바란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목숨은 천하보다 귀한 것이며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것이기에 정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예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 모두는 그분들을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존경심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도 반드시 남과 북이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어야 하며 이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6․25전쟁은 우리가 잘 알듯이 기습 남침을 통해 수백만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을 낳게 했고,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피해와 상처를 남겼다. 69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상처는 남아 같은 민족으로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으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난 세월동안 화해와 평화통일의 기운이 흐르는 듯 하다가도 가공할 핵무기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은 더 악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민족의 가슴에 씻지 못할 아픔을 남긴 이 전쟁의 역사를 통해 천만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숙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부정하는 공산주의 사상이 더 이상 한반도나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하도록, 한민족에 대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깨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북미정상회담 일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남북정상과 북미정상간의 회담을 소망하고 있는 이때에, 이제는 북한이 사상과 이념에 의한 반목과 군사적 대립 그리고 그에 의한 긴장과 공포의 분위기를 청산하고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생명과 존엄 및 권리를 받아들이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동아시아 주변국가, 세계 모든 나라와 평화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는 한민족과 천만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억압은 자유를 막을 수 없고 무력은 평화를 이길 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원을 들으시고 구출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자유와 평화를 갈구하는 북한 동포들의 신원을 들으시고,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교회와 기관들, 그리고 75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통일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와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한국인 성도들과 함께 남북이 평화 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한반도뿐만 이니라 지구상 모든 곳에 전쟁의 포성이 아닌 평화의 나팔소리가 들려져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기를 계속 기도할 것이다.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 낙 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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