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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제일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9개월 연속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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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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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시작한지 2달이 지났지만 뉴욕과 뉴저지 교계나 교회는 관련된 행사를 찾기 쉽지 않다. 개교회로서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흥미로운 세미나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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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역사에서 미래를 찾는다”라는 주제로 후러싱제일교회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연속 세미나를 연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오늘날 교회가 수적인 부흥은 이뤘지만, 세상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적적이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고, 또한 교회 안에서도 루터가 500년 전에 부르짖었던 개혁이 오늘 우리들 에게도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이 시대를 새롭게 개혁할 것인가?’ 라는 물음을 가지고 그 대상을 종교개혁자들에게만 제한시키지 않고 역사적으로 시대의 개혁을 이끌었던 여러 개혁자들의 시각을 빌어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교회의 모습을 모색해 보고자 이 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내용과 강사도 흥미롭다. 먼저 강사는 조영준·김중언·이재준·장철우 목사 등 오랫동안 목회를 통해 사회와 교회에 대해 많은 경험을 쌓아온 UMC 은퇴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미나 내용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에 한정되지 않고,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 민족적 선각자 안창호, 20세기 교회 변혁 운동가 조솁 매튜스 등을 다룬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시대의 개혁을 이끌었던 개혁자들의 생애와 개혁 사상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3월부터 6월까지의 강연 계획은 다음과 같다. 3/8(수) ‘마틴 루터에게 길을 묻는다’(조영준 목사), 4/12(수) 요한 웨슬리에게 길을 묻는다’(김중언 목사), 5/10(수) ‘20세기 교회 변혁 운동가 조솁 매튜스에게 길을 묻는다’(이재준 목사), 6/14(수) ‘도산 안창호에게 길을 묻는다’(장철우 목사). 시간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이며, 7월부터 11월까지의 세미나 계획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이희문 목사/세미나 디렉터, 김재현 목사/실무담당, 718-939-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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