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 세대 잇는 여름 영어 글쓰기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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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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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가정상담소가 한인 성인들을 위해 2세대 인턴들과 함께하는 여름 영어 글쓰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민 경험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을 돕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글을 모아 책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뉴욕가정상담소 세대 간 소통의 글쓰기 교실 (AI 생성사진)
뉴욕가정상담소(대표 이지혜)가 7월 28일 플러싱 교육 센터에서 성인들을 위한 여름 영어 글쓰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인 1세대들이 영어로 자신의 삶과 이민 경험을 풀어내고, 2세대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수업은 8월 21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에세이와 창의적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노아 박, 로렌 리, 줄리아나 진, 죠세핀 최 등 4명의 2세대 아시안계 미국인 인턴들이 함께하며 수업을 이끌어간다. 이들은 1세대와의 만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연대를 경험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경제자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히 성인 여성들의 언어 능력과 직업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정성껏 쓴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소책자로 엮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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