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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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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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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이번 주는 한 무명의 작가가 쓴 다음과 같은 글을 읽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주 극심하게 용기를 잃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참 많은 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모두 당신께 드렸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것들을 가져가지 않으셨습니다.  

주님, 왜 그렇게 되었는지 말해 주시겠습니까? 

그 답은 아주 단순하고 작은 것이었습니다.

네가 그것을 나에게 맡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도님들, 이 간단한 글에는 왜 우리의 짐이 주님으로부터 해결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그 짐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는 우리는 주님께 맡긴다고 기도하면서도 여전히 그 문제를 끌어안고 걱정하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다 해결해 주겠다는 유능한 변호사에게 일을 맡기면 그 문제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게 됩니다. 그 변호사를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서 해결 못 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의 모든 짐을 나에게 맡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편히 쉬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주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기도로 우리의 문제를 맡겨 놓고 마음에 평안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 자신의 문제를 온전히 맡긴 자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문제를 모두 주님께 맡기고 평안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이종식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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