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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가 코로나19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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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하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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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려운 시기다.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하기에 함께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먼저이다. 믿음이 먼저냐 아니면 현실이 먼저냐 하는 것은 논쟁의 문제가 아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삶의 중심임은 말할 필요가 없는 근본이다.
 
먼저는 한국교회들이 교회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큰 교회가 한다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인 미국 정부 혹은 주 정부가 어떤 대처를 준비하고 있느냐 관심을 두고 우리도 거기 맞는 준비는 필요하다.

먼저는 개인의 삶에 철저한 방역 교육을 통한 개인위생 생활에 관심을 두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는 그런 상황(코로나19 확진)이 오지 않도록 기도하며 더욱 믿음의 삶에 게으르지 않아야 할 것이다. 모든 질병이 죄로부터 온다는 성경 말씀에 근거를 두고 이럴 때일수록 이웃들과 복음적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야 한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신앙적 열심을 더욱 이때에 고취시키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신 28: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신 28: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한 폐렴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종교의 자유라는 틀에서 모든 것이 자유가 아니다. 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마22:21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말씀하셨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 교회가 우한 폐렴이 우리 신앙생활에 어려운 환경이 닥쳐 온다면 이웃에 대한 경계로 삼아서 제사장에게 확인받고(“사람에게 문둥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레13:9” “그는 그 집을 헐고 돌과 그 재목과 그 집의 모든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 갈 것이며-레14:45”) 격리했다는 사실도 성경의 말씀이라는 것 잊지 말고, 그때를 대비하는 것도 각 교회의 재량이라고 생각된다.

온라인이든 그 어떤 소통 방법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지는 교회와 목회자의 도리라고 본다. 어떻게 하든 양을 돌보는 참 목자로의 도리를 위해 최대한 준비하고 홍보해야 할 것이다.

박진하 목사(퀸즈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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