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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총회…각 교단 주요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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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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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등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가 오는 10일 일제히 개회한다. 올해 총회에선 각 교단 별로 명성교회 세습과 총신대 사태, 교단 통합 무효 등 주요 현안들이 다수 다뤄질 전망이다. 다가오는 이번 총회에서 주요 쟁점으로 꼽히는 이슈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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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 등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 정기총회가 일제히 개회한다.ⓒ데일리굿뉴스 

 

명성교회 세습 판결, 재심 이뤄지나…동성애 이슈도 주목

 

예장통합 총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익산 이리신광교회에서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10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큰 화두는 단연 명성교회 부자 세습 논란이다. 총회를 앞두고 연일 세습을 비판하는 성명서가 발표되는 가운데, 교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명성교회 세습 문제가 어떻게 끝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전노회 등 3개 노회는 명성교회의 세습에 대해 총회가 법 절차대로 처리해달라고 요구하는 헌의안을 올렸다.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한 총회 재판국 판결에 대한 재심 청구와 재판국의 폐지를 요청하는 헌의안 등도 포함돼 첨예한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에 이어 교단 산하 신학교 동성애 이슈도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동성애 관련 안건만 총 4건이 올라와, 단일 주제로는 전국 노회에서 가장 많은 헌의안이 상정됐다. 포항노회 등은 신학대학원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성애 관련 전수조사 시행과 동성애 옹호자를 이단으로 간주해달라는 헌의안을 올렸다.

 

총신대 사태 마무리될 수 있을까…'재단이사 처벌' 헌의안 다수 상정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변화하라 교회와 민족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예장합동 총회의 최대 이슈는 총장의 학교 사유화 논란 등으로 장기간 내홍을 겪고 있는 총신대학교 사태다.

 

지난달 교육부가 재단이사 18명 전원을 해임하고 임시 이사를 파송한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는 총신대 사태와 관련된 목회자들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총신대 사태 과정에서 건물 점거 농성과 수업 거부로 인해 졸업장을 받지 못한 총신대 신학대학원생들의 강도사 인준도 다뤄질 예정이다.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우 총장을 비롯한 17명의 전·현직 이사와 감사들은 현재 임원 승인 취소 처분을 내린 교육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여성목사 안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합동 교단이 이번 총회에서 교단 내 여성사역에 대한 논의를 확장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예장합동 여성사역지위향상위원회는 여전도사를 노회에 소속시켜달라는 헌의안을 제출했으며, 여성 사역자 65세 정년제 시행을 요구하는 헌의안도 올라왔다. 

 

예장대신 '교단 명칭' 어떻게 변경되나…고신, 결혼 관련 헌의안 '눈길'

 

'생명, 교회를 살리자'를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리는 예장대신 총회의 핫이슈는 교단 명칭 변경 문제다.

 

구 백석총회와 대신총회는 3년 전 교단통합을 이루면서 교단 명칭을 '예장대신 총회'로 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법원이 양 교단의 통합이 무효라고 판결하면서, 통합에 찬성하지 않은 예장대신 수호 측만 '예장대신'이라는 교단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번 총회에서 교단 명칭 안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인다.

 

과거 백석총회와의 통합에 찬성하며 예장백석에 합류했던 대신측 목회자 중 6백여 명이 다시금 대신총회로의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두 교단 통합을 주도했던 인사들에 대한 책임공방도 나올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이외에도 예장고신 총회에 결혼 관련 헌의안이 다수 상정돼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를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서는 '주례 없는 결혼식이 성경적인지' '결혼 예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는 경우 교회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룰 전망이다.

 

또 이단대책위원회에는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와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요한 목사에 대한 이단성 조사를 요구하는 헌의안이 상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윤인경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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