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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 홍대 새교회 개척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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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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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 홍대 새교회 개척 준비중  

삼일교회 후임목사 청빙 확정되기도 전에 교회개척 논란 

 

삼일교회 전병욱 전 담임목사가 홍대 새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1월 윤리적인 문제로 삼일교회에 사의를 밝혔던 전병욱 목사는 자신을 따랐던 삼일교회 젊은 신자들과 함께 두주 전부터 교회 개척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동안 일산에 교회를 개척하려다가 소속 노회가 교회 개척 시점을 늦추라고 권면했던 것과는 다른 결정이다. 특히 삼일교회 담임목사 청빙이 마무리되지 않는 시점에서 삼일교회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전병욱 목사는 노회 결의 준수해야”

평양노회 “2년 내에는 수도권에서 교회 개척 하지 말 것”

 

삼일교회 전 담임목사 전병욱 목사가 홍대 새교회를 개척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목사가 소속한 예장합동 평양노회가 전 목사와 관련 2년 내에는 교회 개척을 하지 말 것과 수도권에서 교회 개척을 하지 말 것을 결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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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5일 스승의 날에 전병욱 목사를 찾은 청년들 ⓒ 홍대 새교회 홈페이지 

 

교계 언론은 물론 일반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전 목사의 교회 개척 소식을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예장합동 평양노회 소속의 한 목회자는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전 목사가 노회의 일원으로서 노회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 목사가 2년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도 삼일교회와 가까운 거리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도 문제지만, 삼일교회 후임자가 부임하기도 전에 사실상 교회 개척을 시작한 것은 후임 목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또한 청년문화의 중심인 홍대 근처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에 대해 일반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 댓글에 냉소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 목사가 개척하고 있는 홍대 새교회는 5월 20일 주일부터 구로에서 오후 2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6월 17일 홍대 근처로 이전해 개척 준비를 마무리한 후에 8월 15일에 설립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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