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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 목사, '은혜샘물교회'로 두 번째 분립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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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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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 목사, '은혜샘물교회'로 두 번째 분립개척  

샘물교회로 첫 분립개척 13년만에 지난 3일 두 번째 분립개척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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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설립감사에배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 코람데오닷컴) 

 

분당 샘물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한 박은조 목사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서 은혜샘물교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자신의 두 번째 분립개척 목회를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분당 샘물교회 150명, 판교샘물교회 20명 등 분립개척에 참여

 

서울영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분당에 샘물교회를 개척해 나왔던 박 목사는 그로부터 13년 후 다시 분립개척을 선언하고 이날 설립감사예배을 드렸다.

 

고신 교단을 기반으로하는 인터넷언론 <코람데오닷컴>에 의하면 분당 샘물교회는 지난해 12월 22일 분당샘물교회는 박은조 목사의 분립개척을 공식으로 허락했다. 분립교인 200명과 한 주간 헌금을 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분립개척교회를 할 것으로 알았던 방영균 목사가 따로 개척을 원하므로 박 목사는 200명 중 50명을 따로 그 교회에 보내 동시에 두 개의 교회를 개척하게 해 줄 것을 당회에 요청했다.

 

이에 샘물교회 당회는 이를 받아들여 좋은나무교회(방영균 목사)와 은혜샘물교회(박은조 목사)가 각기 분립개척하게 됐다. 좋은나무교회는 한 주간 앞서 지난달 27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분당 샘물교회는 샘빛교회, 판교샘물교회, 다우리교회에 이어 네 번째, 다섯 번째의 분립개척교회를 세우게 된 것이다.

 

분당 샘물교회로부터 분립해 나온 직분자들은 150명이며, 분당 샘물교회의 두 번째 분립개척교회인 판교샘물교회도 20명의 직분자를 파송해 은혜샘물교회 분립개척 교인은 모두 170명에 이른다.

 

이병왕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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