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예장합동,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페이지 정보

한국ㆍ2017-09-12 08:31

본문

제102회 총회 총대 예정자들, “총회와 총신 갈등 해결”(26.7%)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 근절”(26.2%)

  

예장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총회 현안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102회 총대들은 “총회와 총신 법인이사회 갈등 해결”(26.7%),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 근절”(26.2%)이라고 답했다. 이어 “종교인 과세 대비”(10.6%), “목회자 자립과 은퇴 후 대책수립”(10.5%), “저출산에 따른 다음세대 준비”(7.6%)로 응답했다.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5219488_57.jpg
▲ 예장합동 제101회기 정기총회 전경     ©뉴스파워 DB

 

이같은 조사 결과는 예장합동 총회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가 제102회 총회 총대 예정자 1640명 가운데 15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웹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총대들은 또 ‘총회와 총신 갈등 해결을 위해 누가 더 양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43.9%가 “총신법인이사회측”이라고 답했다. 이어 “총회측”이 10.8%, “양측 모두”에게 있다는 응답은 41.8%였다.

 

‘총신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6%가 “정관 개정하여 총회 승인 명문화”라고 답했다. “학교 운영 총신 재량에 맡기자”는 응답은 15.0%에 불과했다. 이밖에 “법인이사회 구성 방식 개선”(9.2%), “총장 선출 방식 개선”(7.3%)로 나타났다.

 

총회의 현안 중 하나인 ‘납골당을 매각하기로 한 은급재단 결정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서둘러 매각하기로 한 것은 잘못”(57.9%)이라는 의견이 높았다. “일부 문제가 있지만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28.0%였다.

 

십 수 년 전부터 제기된 ‘대회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411.1%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어느 정도 필요하다”가 34.7%로 나타나 대회제 시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14.3%,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7.8%에 불과했다.

 

‘대회제를 시행한다면 어떤 방식이 바람직할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7.6%가 “현 지역구대로 3개 지역”이라고 답했고, 37.6%는 “5개 대회(서울, 서북, 호남, 중부, 영남)”라고 답했다. “2개 대회(남부와 중부”는 7.0%였다.

 

‘교단의 여성 목사 허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60.0%가 “비성경적이므로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다. “여성 군종목사 진입불가, 타 교단 이탈 등 부작용이 있어서 여성 목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34.4%, “잘 모르겠다”는 5.6%로 나타나 여전히 여성 목사 허용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높았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1.5%가 “한국 교회 신뢰회복”이라고 답했다. 이어“동성애 금지와 이슬람 침투 방지”(20.5%), “목회자 권위와 교권주의 내려놓음”(19.4%), “재정투명성 확보”(7.0%), “지역사회로의 공공성 지향”(6.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앤컴리서치(대표이사 지용근 집사)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

 

김철영  ⓒ 뉴스파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94건 65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규현 목사 “기도하던 한국교회의 모습이 사라졌다" 2012-04-30
김경호 목사 “한국교회, 걸근대는 하이에나 같아” 2012-04-30
"사회 양극화의 병폐, 교회 안에도 있어" 2012-04-30
손봉호 교수 "한국교회 우상은 개교회 중심주의" 2012-04-30
“건강한 교회 만들기, 지도자의 건강성이 해법” 2012-04-30
"장로 및 모든 직제 임기제로 해야" 2012-04-22
문닫은 개척교회 절반, 장년사역 경험부족 초임 목회자 2012-02-22
“교회, 정직성 회복하려면 '손해 볼 각오'부터 해야” 2012-02-15
‘목회자, 자성을 넘어 회복을 향하여’ 2012-01-11
“목회자들이여 새해엔 돈, 성, 권력의 유혹 이겨냅시다… 2012-01-11
“기득권 포기하고 좁은 길 가는 목사가 '진짜' 목사” 2012-01-07
김세윤 박사 “한국교회, 당분간 ‘빛 됨’보다 ‘소금됨… 2011-11-08
바람직한 교회 재정, 교회 직제, 후임자 선정은? 2011-11-03
목사 후보생이 붙인 '한국교회 개혁 95개 조항' 2011-11-01
세이비어교회 앤딘 목사 “교회 사이즈보다 사역의 깊이가… 2011-10-28
오정호 목사 "종교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 2011-10-26
교회 사유화, ‘내가 주인’이라는 사고 버려야 2011-10-26
"교회는 특정인 아닌 오직 하나님의 것" 2011-10-26
'언제까지 세상법정에 의지할텐가' 2011-10-26
종교개혁주일 앞두고 교회개혁 한 목소리 2011-10-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