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보수와 진보가 진정한 연합 이루길”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한목협 “보수와 진보가 진정한 연합 이루길”

페이지 정보

한국ㆍ2017-01-19 10:12

본문

“보수와 진보가 진정한 연합 이루길” 

한목협, 신년예배 및 기도회 개최

 

1b075c009afb51ac1401eb60bbdf0da0_1484838720_28.jpg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환)는 19일 오후 3시 서현교회 교육관 3층에서 신년예배 및 기도회를 가졌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환)는 19일 오후 3시 서현교회 교육관 3층에서 신년예배 및 기도회를 가졌다.

 

신년예배는 진희근 목사(공동회장, 승리교회)의 사회로 강영만 목사(부회장, 진흥교회)의 대표기도, 최은식 신부(부회장, 강동교회)의 찬양, 유관재 목사(기침 총회장)의 설교, 오병옥(부회장, 천안하나교회)·김자종(공동총무, 열리는교회)·차우열 목사(회계, 상록수교회)의 합심기도, 최부옥 목사(증경위원, 양무리교회)의 축도로 성료 됐다.

 

이어 손인웅 목사(명예회장, 덕수교회 원로), 전병금 목사(명예회장, 강남교회 원로), 한목협 소속 각 교단 목협대표들이 신년인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진정한 연합, 실제적인 갱신, 구체적인 섬김’이라는 주제로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회장은 “2017년에는 보수와 진보가 함께 진정한 연합(Unity)을 이루어 명실상부하게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단일연합기구가 출범하기를 갈구해오다 드디어 지난 9일 한국교회총연합회를 출범시켜 충분한 감동을 주었다.”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공교회의 대표들이 일치 단합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의 연합도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최근 수년 동안 목회자들의 비윤리적 행동으로 의혹과 추문이 난무하다. 이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다시는 이벤트성 행사로 한 해를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한목협은 어떻게 고쳐야 할 것인가를 위해 지난 한 해 진단작업을 해왔다. 구호나 행사가 아니라 목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개혁을 향한 결단과 의지를 보이는 한 해가 되길 간구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하지만 기독교 내의 이단세력의 확대, 가나안 성도의 증가, 설문문항의 구조에 대한 의문이 재기되기도 했다. 특히 무종교인의 비율이 56%나 되고, 20대의 64.9%, 10대가 62.4%, 10대가 62.0%가 무종교라는 사실로 보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어디에 관심을 두고 움직여야 할지 그 방향이 확실하다.”면서, “복음의 원리대로 믿고 행동해 국민들에게도 명실 공히 1등 종교로 인정받은 한 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목협은 대한성공회 사제단, 예장통합 생명목회실천협의회, 기감 새로운감리교회운동협의회, 기장 21세기목회협의회, 고신 미래교회포럼, 예장합동 교회갱신협의회, 대신사랑목회자협의회, 기하성 성령목회실천협의회, 예성 성결회복을위한목회자협의회, 기성 바른목회운동교역자협의회, 나사렛목회자협의회, 합신 개혁목회연구원, 침례교미래를준비하는모임, 백석 바른목회협의회, 한국루터회 목회자협의회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종교개혁500주년을 준비하면서 네 차례의 열린대화마당과 전국수련회를 통해 기장, 루터회, 예장고신, 통합, 합동 교단과 PEFO500 기관의 준비상황을 경청했다. 또한 10월 27일 루터교회에서 종교개혁500주년을 준비하는 각 교단 실무자들을 초청해 499주년 기념 예배를 드린 바 있다. 

 

윤지숙 ⓒ 뉴스파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92건 58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세이연 제5차 총회 개최…신임 상임위원으로 김종한 목사… 2017-02-09
종교개혁, 우리가 오해한 것은 무엇일까? 2017-02-08
목회자 절반 이상 "정치 이슈 설교는 하지 말아야" 2017-02-08
심각한 난민 문제…성경은 뭐라고 가르치나 2017-02-08
'천국환송예배' 과연 적절한 표현인가? 댓글(2) 2017-02-06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나" 2017-02-06
트럼프, 조찬기도회 연설서 ‘존슨법 폐지’ 시동 2017-02-03
美, '종교자유'에 관한 행정명령 초안 유출 2017-02-03
트럼프의 정책은 과연 기독교적인가? 2017-02-02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기립박수로 추대 2017-01-31
루터란 청년들의 외침 "교회가 세상의 대안 되자" 2017-01-30
(8) 루터와 독일 농민운동 2017-01-25
(7) 바르트부르크 성에 피신한 루터 2017-01-25
반기문, 한기총 예방…'신천지ㆍ통일교' 연루설 해명 2017-01-24
트럼프, 취임 후 첫 국가기도회에 복음주의 인사 대거 … 2017-01-23
트럼프 대통령 취임, 복음주의권 지지 이어갈 수 있을까… 2017-01-20
트럼프 취임식서 6명의 종교지도자가 기도 2017-01-19
한목협 “보수와 진보가 진정한 연합 이루길” 2017-01-19
전 세계 순교자 수, 10년간 '90만 명' 2017-01-18
美 국민 60% "법에 위배돼도 '종교의 자유' 지켜야… 2017-01-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