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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국민 통합 위해 기도…"하나 됨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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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5-06-1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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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 국민대통합 기도회 개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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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는 1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라와 국민대통합을 위한 국회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여야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 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라와 국민 대통합을 위한 국회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도회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한편, 분열된 정치권이 하나 되기를 염원하는 자리였다.

이날 기도회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기도를 맡았다. 설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란 제목으로 전했다.

이 목사는 "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제자의 길을 따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견해가 다르더라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데 기독의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목사는 "자기 입장만 고집해서는 끝없는 대립만 있을 뿐"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국회의원들이 먼저 자기 부인의 십자가를 지고, 국민 대통합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 ▲국민 통합과 국회 ▲새 정부의 리더십과 지혜로운 국정 운영을 위해 기도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국회조찬기도회인 만큼,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정치권의 변화와 협력을 촉구하는 기도의 목소리가 높았다.

기도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정당과 이념을 초월해, 국회가 국민을 위한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송기헌 의원은 "올해는 국회조찬기도회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절실한 시기, 국민 통합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조찬기도회는 오는 9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다음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새은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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