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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들백교회, ‘지역사회봉사’ 위해 주일 공예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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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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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새들백교회 '아침밥 봉사팀'의 사역 모습

미국의 대표적 메가처치 중 하나인 새들백교회(릭 워런 목사)는 10일과 11일 주말 공동예배를 드리지 않는다. ‘선한 이웃’이 되기 위해서다.

새들백교회는 12월 둘째 주 주말을 교회 인근 오렌지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거주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선한 이웃 주말’(Good Neighbor Weekend)로 지킨다. 새들백교회는 이를 위해 공동예배를 취소했다.

교인들은 자신이 소속된 5천여 개의 성경공부 소그룹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편다. 주일예배도 소그룹별로 드린다.

병원 내 장애아 돌봄, 노숙인 급식, 모텔 생활 가족, 가족과 떨어져 있는 군인들을 위한 봉사는 교회 차원에서 실시한다.

릭 워렌 목사는 지난 7일 교인들에게 “이번 토요일과 주일에는 적어도 반나절 정도는 지역 사회를 섬기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데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고 있는 에릭 리 부목사는 “교회 리더십팀은 최근 미국 경제의 위기를 보며 2011년을 가장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이웃을 섬기는(serving) 활동으로 주말 예배(service)를 드리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1979년 설립된 새들백교회는 현재 10개 캠퍼스에 2만여 명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회 내 200개 이상의 사역단체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병왕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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