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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성장 도움 요인은?”, ‘미디어’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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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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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설교’ 28%, ‘가족’ 20%, ‘미디어’ 19%로 나타나 

 

한국 기독교인들은 신앙 성장의 도움 요인으로 ‘목사님 설교’와 ‘가족’, ‘미디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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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 장로) 지난 26일 발표한 ‘넘버즈 209호’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은 신앙 성장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28%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가족’ 20%, ‘미디어’ 19% 순이었다.  © 목회데이터연구소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 장로) 지난 26일 발표한 ‘넘버즈 209호’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은 신앙 성장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28%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가족’ 20%, ‘미디어’ 19% 순이었다.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 요인은 2012년 64%에서 2023년 28%까지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디어‘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7년 7%에서 2023년 19%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유튜브 온라인 예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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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비활동자의 45%는 ‘기회가 된다면 교회 활동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 목회데이터연구소

 

또한 교회 비활동자의 45%는 ‘기회가 된다면 교회 활동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현재 교회에서 예배 이외 친교, 사역, 봉사 등의 활동에 대한 의향을 물은 결과 ‘교회 활동자’의 경우 10명 중 8명 이상(83%)이 ‘지금처럼 계속하거나 더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반면, ‘현재 비활동자’의 경우 절반 정도(45%)가 ‘기회가 된다면 교회 봉사 또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7년 조사 대비 12%p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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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 부모 8%만이 실제로 ‘자녀 신앙 교육’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도 내놨다.  © 목회데이터연구소

 

이번 발표에서는 기독교인 부모 8%만이 실제로 ‘자녀 신앙 교육’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도 내놨다. 

 

자녀가 있는 기독교인에게 자녀 신앙 교육 여부를 물었다. ‘하고 있다 (자주+어느 정도)’ 비율이 39%로 나타났는데, 그 중 ‘자주 이야기하며 가르치고 있다’는 8%에 불과했다. 

 

삶과 생활이 곧 자녀에게 신앙을 보여주고 가르칠 수 있는 특성임을 감안한다면 실제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하는 비율은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셈이다. 

 

특히 개신교인에게 현재 출석하고 있는 교회를 선택한 이유를 물은 결과, ‘목회자/설교 내용이 좋아서’가 22%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가족이 다녀서’, ‘거리가 가까워서’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이 다녀서’와 ‘모태신앙/어렸을 때부터 다녀서’를 ‘가족’ 요인으로 간주한다면 ‘목회자 설교’ 요인은 감소하고 ‘가족’ 요인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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