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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이단 최대 59만 명 추정…이단에서 돌아온 자는 3%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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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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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교회에서 탈퇴한 이유 중

‘교리가 비성경적이어서’가 33%로 가장 많아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를 비롯한 한국의 정통 기독교 교단에 의해 이단‧사이비집단을 규정된 비율이 한국 기독교 전체의 8.2%인 59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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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를 비롯한 한국의 정통 기독교 교단에 의해 이단‧사이비집단을 규정된 비율이 한국 기독교 전체의 8.2%인 59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목회데이터연구소 

 

이는 지난 2022년 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조사한 개신교인 비율이 전체의 15.0%였고, 교회를 출석하지는 않지만 기독교인이라고 응답한 ‘가나안 성도’ 10.6로 545만 명(2023년 1월 주민등록인구 5.143만명 기준 ‘이단 교회 출석자’는 45만 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비율(±2.5%)을 감안하면 이단 신도 비율은 5.7%~10.7% 사이에 분포하고 이를 다시 인구수로 환산하면 최소 31만 명에서 최대 59만 명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는 바이블백신센터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 중 이단에 속하지 않은 자 총 1,8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이단에 대한 인식 조사’와 현재 이단에 속한 자 304명을 대상으로 한 ‘이단 실태 조사’, 전국의 500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목회자 이단 인식조사’을 조사한 ‘2023년 한국교회 이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 개신교인 중 이단에서 돌아온 자는 3%에 불과했다. 이들이 이단에서 나온 이유는 ‘교리가 비성경적이어서’가 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교주를 신격화해서’가 13%, ‘과도한 헌금을 요구해서’가 13%였다. 이어 ‘성도들을 강압적으로 규제해서’가 12%로 나타났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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